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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크패드를 닮은 넷북, HP 미니 5101

    • 매일경제 로고

    • 2009-09-04

    • 조회 : 1,352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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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북은 최신 기술을 접목시키는 얼리어댑터적인 제품이 아니다. 2~3년 전의 기술을 바탕으로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성능을 제공하는 실용적인 제품이다. 이렇게 실용성을 중시하다 보니 성능으로 보면 대체적으로 큰 차이 없이 획일화되는 경향이 있고 디자인과 가격을 중점으로 승부하는 제품들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가격이 대체적으로 저렴한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대학생 같은 젊은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깜직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 편인데 HP의 넷북인 미니 5101은 이러한 유행을 벗어난 고급스러운 모습이 이색적인 제품이다.

     

    넷북의 성능들이 대부분 고만 고만 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미니 5101의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찾는 사용자들이 눈여겨볼 가치가 충분한 제품이다.

     

    미니 5101의 전반적인 모습을 살펴보기로 하자.

     

     

    IBM의 싱크패드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

    박스를 꺼내 든 첫 인상은 과거 IBM의 노트북인 싱크패드(ThinkPad)를 연상케 할 정도로 절제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전 모델인 미니 2140이 둥글둥글한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미니 5101은 날카롭고 세련된 직각 위주의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면을 닫았을 때

     

    LCD 화면을 펼쳤을 때도 정사각형이나 지사각형만으로 구성된 독립형(아이솔래이션) 키보드와 터치패드가 전체적인 외형과 좋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좌우 측면은 다양한 입출력 단자가 준비되어 있다.

     

    HP 로고와 전원 버튼을 제외하면 직사각형으로 디자인을 통일시켰다.

     

     

    측면의 다양한 단자와 메모리 슬롯

     

    미니 5101의 무게는 약 1.3kg로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적당한 무게에 속한다. 서류가방이나 뒤로 매는 백팩에 넣고 다녔을 때도 크게 부담되는 정도는 아니며 앉을 공간만 확보되면 이동 중에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이동성을 제공한다.

     

     

    여성 사용자가 갖고 다니더라도 크기나 무게는 적당한 수준이어서 책이나 카메라와 같이 다른 짐들이 과도하게(?) 많지 않는 수준이라면 업무용이나 다른 목적으로 미니 5101을 갖고 다니는 것이 그렇게 큰 짐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넷북에서 펼쳐지는 16:9 해상도

    일반적인 넷북의 해상도는 1,024 x 600의 해상도이다. 일반적인 업무나 인터넷을 사용하기에 작은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최근 데스크톱 모니터의 해상도가 굉장히 좋아진 만큼 만족스러울 만한 해상도라고도 할 수 없다.

     

    반면 미니 5101의 경우 1,366 x 768의 해상도의 LCD 화면인데 약 10” 화면의 넷북 중에서 1,366 x 768 해상도를 사용하는 제품은 바이오 P시리즈하고 기가바이트 T1028X, 미니 5101의 이전 모델인 미니 2140 정도만이 존재하고 있다.

     

    넷북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UMPC의 경우 4.5”에서 7” 제품들이 대부분 1,024 x 600 해상도를 사용한 만큼 10.1” 크기에 1,366 x 768 해상도는 휴대성 대비 화면 표시능력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이다.

     

     

    대부분의 넷북에서 쓰이는 1,024 x 600 해상도로 엑셀 빈 페이지를 열면 가로 L열, 세로 23~24열까지 보여지지만,

    미니 5101의 1,366 x 768 해상도는 가로 P열, 세로 32~33열까지 보여진다.

    대신 글씨의 크기는 그만큼 작아진다.

     

    LCD의 품질 역시 그렇게 떨어지지 않은 편이며 좌우 시야각은 무난하지만 상하 시야각이 썩 좋지 않은 TN패널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넷북과 같은 노트북 PC는 개인이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충분히 좋은 시야각과 화질을 보여주고 있다.

     

      

    좌우 시야각은 무난하지만 상하 시야각은 그렇게 좋지 않다.

    하지만 미니 5101 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넷북들도 비슷한 시야각을 보여주며,

    화면이 잘 안 보일 경우 상하 각도를 조절해서 쓰면 되므로 단점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

     

    1,366 x 768 해상도가 주는 장점은 TV 화면비와 동일한 16:9이기 때문에 TV 방송 등을 보기에 가장 적합한 해상도라는 점이다. HDTV와 같은 와이드로 된 TV 영상을 감상할 경우 화면의 여백 없이 꽉 찬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보기도 좋고 쓰기도 좋은 키보드와 터치패드

    이전 모델인 2140이 일반적인 팬터그래프 키보드를 사용했는데 미니 5101은 독립형(아이솔래이션) 키보드를 사용한다. 키 간격이 넓어졌으므로 타자 자체도 편안하고 키 감도 부드러운 편이어서 약간의 적응 시간을 갖는다면 타자 편의성에서도 충분히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키보드이다.

     

    미니 5101의 독립형(아이솔래이션) 키보드와 유광 재질의 터치패드

     

    팁: 독립형(아이솔래이션) 키보드

     

    전자계산기 버튼과 유사하게 만들어진 키보드이다. 키보드의 키가 각각 독립되어 있어 멋있는 디자인의 키보드가 많지만 키 감이 그렇게 좋지 못해 키보드 본래의 기능에 있어선 큰 호응을 얻지 못했었다. 최근의 독립형 키보드는 이런 단점이 많이 개선되었다.

     

    터치패드의 경우 유광으로 되어있는데 쓰는 사람에 따라서 미끌거리는 감이 썩 좋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 터치패드의 특성상 항상 손가락이 닿는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유광으로 만들어져 지문이 항상 남아있다는 것도 문제라면 문제점이라 할 수 있다. (LCD 화면이라면 몰라도 터치패드를 정성스럽게 닦는 사용자는 얼마나 될까?) 하지만 전체적으로 손가락의 반응을 잘 따라가며 터치패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 스크롤 기능도 잘 작동한다.

     

    터치패드의 유광은 단점으로 작용할만한 부분이지만 별도의 키보드와 마우스가 없더라도 미니 5101만으로 대부분의 타이핑이나 마우스 작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입력장치의 기본기는 충분히 갖추어진 셈이다. 키보드의 경우 장시간의 타이핑이라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터치패드는 아무리 좋더라도 터치패드이기 때문에 별도의 노트북용 마우스와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실용적인 성능

    그렇게 성능이 좋지 않은 아톰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지만 윈도 XP를 사용하는 덕택에 일반적인 작업에선 사용하기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오피스 프로그램이나 인터넷 작업을 할 경우 가격 - 휴대성 - 성능의 균형이 잘 잡힌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부족한 배터리 성능이 아쉽게 느껴질 정도다.

     

    미니 5101은 다른 넷북과 큰 성능의 차이가 없으므로 동영상 재생 능력도 무난한 편에 속한다. 1,920 x 1,080 해상도의 MP4나 WMV 영상을 재생하기엔 벅차지만 그 이하 1,280 x 720 해상도는 거의 모든 동영상 파일이 재생되므로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MKV와 같은 고용량 파일의 재생도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16:9 화면비를 갖고 있는 미니 5101은 HDTV 방송이나 녹화된 파일을 재생할 때 꽉 찬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다만 미니 5101의 내장 스피커는 그렇게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는데 기본적인 출력은 충분하나 썩 좋은 음질은 아니므로 소리가 난다는 정도에 의의를 둘 수 있는 정도의 스피커라 할 수 있다.

     

     

    기본 배터리만 보자면 출퇴근용 넷북

    미니 5101은 4셀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약 2시간 30분 정도의 사용 시간을 보여준다. LCD의 화면 밝기를 2/3정도에 모든 설정은 기본으로 했을 경우 무선랜을 이용한 파일 연속 복사를 해도 2시간 이상의 지속시간을 보일 만큼 공식적인 사용 시간과 실제 사용 시간의 그렇게 큰 편이 아니지만 문제는 2시간 30분 정도의 사용시간이다.

     

     

    4셀을 사용하고 있는 미니 5101 배터리의 용량은 14.8V x 1,900mAh = 29Wh의 용량을 갖고 있다. 배터리 용량만 따진다면 그렇게 작은 용량은 아닌데 배터리 용량에 비해 사용 시간이 짧다는 것은 노트북의 기본적인 전력 소비가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모든 노트북이 동일한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한다고 가정할 경우 미니 5101은 가장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넷북 중 하나이다.

     

     

    배터리 용량

    미니 5101

    삼성 센스 N310

    29Wh

    2시간 20분

    4시간 40분

    미니 5101에 사용된 29Wh의 배터리로 센스 N310을 사용한다는 가정을 했을 때,

    센스 N310은 미니 5101보다 두 배 정도의 사용시간이 가능하다.

    물론 제조사에서 밝힌 사용 시간이 정직했을 때의 이야기다.

     

    팁: 배터리의 셀과 용량, 소비 전력의 관계

     

    노트북 배터리를 구분 짓는 기준 중 하나가 셀의 개수인데 배터리 셀의 수는 그렇게 중요한 기준이라 할 수 없다. 셀이 몇 개가 들어가는 것보다 배터리가 저장할 수 있는 전기의 양이 더 중요한 기준이고 미니 5101의 배터리는 시간 당 29W를 사용할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배터리이다.

     

    미니 5101의 경우 2시간 30분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데 2시간 30분 동안 29W의 전기를 쓴다면 미니 5101의 평균 전력 소비는 시간 당 12W 정도라 할 수 있다. 일반적인 넷북의 평균 적인 전기 소비량의 경우 7~8W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미니 5101의 전력 소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미니 5101의 이전 모델이라 할 수 있는 미니 2140의 경우 3셀 배터리를 사용하지만 배터리 용량은 28Wh고 미니 2140과 미니 5101의 사용 시간이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후속 제품에서 얻을 수 있는 개선점도, 4셀 배터리라는 장점도 전혀 없는 셈이 된다.

     

    결론적으로 신뢰할만한 2시간 30분 정도의 지속시간은 출퇴근(통학) 거리가 2시간 이내인 사용자들이 가장 적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 외근이 잦은 직장인처럼 외부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일이 많은 사용자일 경우 추가배터리의 필요성을 많이 느낄 것이다.

     

     

    배터리만큼 발목을 잡는 AC 어댑터
    짧은 사용 시간을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는 AC 어댑터를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충전하는 방법이 있는데 미니 5101의 AC 어댑터는 이러한 기동성을 자랑하는 AC 어댑터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전원 코드도 전용 코드이기 때문에 좀 더 짧은 전원 코드를 들고 다닐 수도 없으며 휴대용에 걸맞지 않게 두꺼운 전원 코드를 제공하고 있다.

     

    AC어댑터와 전원 코드.

    전원 코드는 일반적인 많이 쓰이는 8자 코드가 아니어서 짧은 전원 코드를 구하기는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AC 어댑터 크기가 큰 경우 충전이 빨리 이루어지는 대신 휴대성이 떨어지고 작은 AC 어댑터는 충전 시간이 느린 대신 크기가 작아 휴대성이 좋은 장점이 있다. 미니 5101의 AC 어댑터는 후자보다는 전자에 가까운 형태의 AC 어댑터이다.

     

     

    네트워크
    기가비트(1,000Mbps) 유선랜과 150Mbps의 802.11n 무선랜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일반 PC가 지원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하는데 무선랜의 송수신상태가 썩 좋지 않은 에누리닷컴의 스튜디오 안에서도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무선랜을 사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환경에서 큰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UMPC인 후지쯔 U1010 노트북과의 무선랜 신호 세기 비교
    미니 5101이 더 좋은 무선랜 신호를 잡고 있다.

     

     

    최종 결론: 유일한 단점은 배터리

    미니 5101의 실질적인 단점은 사용 시간과 거추장스러운 AC 어댑터 정도라 느껴진다. 성능에서도 실용적이며 디자인도 고급스럽다. 기존 넷북보다 고해상도인 1,366 x 768 해상도의 화면이라 좀 더 넓게 쓸 수 있는 장점까지 갖추고 있으며 무선랜과 블루투스도 현시점에서 가장 최신의 규격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강력한 배터리 성능은 넷북이 내세우는 주요 기능 중 하나인데 미니 5101은 이러한 강력한 장점 하나를 희석시키고 있다. 2시간 30분 정도의 사용시간이라면 경우에 따라 노트북 PC의 사용 환경 자체를 상당히 제한시킬 수도 있는 문제이고 추가배터리 구입과 같은 금전적인 지출도 경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다.

     

    학생이나 사무직같이 이동 장소가 규칙적이거나 AC 어댑터를 사용할 상황이 많은 사용자라면 미니 5101의 배터리 성능은 큰 단점으로 작용하지는 않겠지만 넷북 하나만 들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는 용도로썬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없다.

     

     

    에누리닷컴 미디어팀 이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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