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새로운 PDP와 LCD TV를 선보였다.
LCD 630 시리즈는 기존의 프리미엄 제품에 적용됐던 ‘크리스털 블랙 패널’을 채용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다. ‘크리스털 블랙 패널’은 패널 내 입자를 더 작고 균일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털 블랙 패널을 적용한 LCD 630
이를 통해 내부의 빛을 세밀하게 투과시켜 명암비를 높였으며, 외부의 빛 반사율을 낮추어 영상을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크리스털 풀 HD엔진, 더욱 자연스러운 화질 제공
여기에 ‘크리스털 풀 HD엔진’을 더해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을 제공할 뿐 아니라, 백라이트 밝기 조정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어, 더 다채로운 색을 표현할 수 있게 했다.
TV를 보면서 리모컨 버튼 하나만으로 손쉽게, 일기예보나 뉴스 증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인포링크 기능도 눈에 띈다.
소비전력을 낮춘 PDP 541
PDP TV인 541시리즈는 소비전력이 기존 모델에 비해 약 20%절감할 수 있다. 50인치 화면에 영화 화면 모드, 블랙패널, 메가 명암비 등 영화 감상 등에 최적화 된 풀HD 화질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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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의 유무는 사실, 별다른 의미가 없다. 패널기술이나 여러가지 기술들이 명칭만 조금씩 다를 뿐 이제 거의 동급으로 비슷 해졌기 때문이다. 이제는 디자인과, 가격이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의 이번 신제품들은 소비전력을 낮춘 것과 가격을 내린 것이 다른 것보다, 매력적인 것으로 보인다.
에누리닷컴 미디어팀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