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첫 번째 예약판매 물량이 모두 매진된 자사의 DSLR(일안반사식렌즈)카메라 브랜드 ‘알파(α)850’ 모델의 2차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니 ‘α850’은 자사의 플래그십 모델인 ‘α900’의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은 획기적으로 낮춘 보급형 풀프레임 DSLR모델로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예약판매에서 초기물량 250대(오프라인 포함)가 이틀 만에 모두 매진돼,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α850은 소니 고유의 기술로 개발한 2,640만 화소의 DSLR카메라로 35mm 풀 프레임 ‘엑스모어(Exmor)’ CMOS 센서가 장착돼 있으며, ‘듀얼 비욘즈(Dual Bionz) 이미지 엔진’을 탑재해 데이터 처리 속도는 물론 화질을 크게 향상 시킨 것이 특징이다.
소니코리아 알파 프로덕트 매니저인 배지훈 팀장은 “풀프레임 DSLR카메라인 ‘α850’이 출시 이틀 만에 매진된 것은 고객들이 소니 알파의 기술력에 얼마나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지 보여준 사례”고 밝혔다.
에누리닷컴 미디어팀 정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