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 12월 6일 밤 10시 첫 방송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그 해 우리는' OST에 참여, 배우 최우식과의 특급 의리를 보여준다.
OST 제작사 모스트콘텐츠는 25일 "방탄소년단 뷔가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 연출 김윤진) OST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뷔는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로 작품에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그 해 우리는'은 배우 최우식 김다미가 영화 '마녀' 이후 3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뷔는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최우식이 주연을 맡은 작품에 OST로 힘을 보탤 전망이다.
작품의 총 프로듀싱을 맡은 남혜승 음악감독은 "OST의 기획 단계부터 뷔를 염두에 두고 곡을 작업했다"며 "뷔의 따뜻한 음색과 가창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그리고 작품에 꼭 필요한 곡을 작업해서 드라마 내에서 중요한 코드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뷔는 KBS2 '화랑' OST '죽어도 너야', JTBC '이태원 클라쓰' OST 'Sweet Night(스윗 나이트)'에 참여했으며 뷔의 자작곡인 'Sweet Night'으로 전세계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최다국 1위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자신의 사진 속 추억들을 가사로 담은 '풍경', 첫 영어 자작곡 'Winter Bear(윈터 베어)' 등을 꾸준히 발표하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12월 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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