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울트라' 망원 카메라에서도 Pro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Expert RAW'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갤럭시S21 울트라는 순정 카메라 앱에서 메인 카메라 및 초광각 카메라만 Pro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이 갤럭시 스토어에 출시한 새로운 카메라 앱을 설치하면 메인 카메라, 초광각 카메라, 망원 카메라 모두 Pro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이미지 및 동영상 촬영 시 노출값(EV), 초점, ISO, 셔터 속도, 화이트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으며 순정 카메라 앱의 Pro 모드와 유사한 대비(Contrast), 하이라이트, 그림자, 채도 및 색조도 조절할 수 있다.
Expert RAW 앱은 베타 서비스로 출시됐다. 원UI 4.0 버전을 설치한 갤럭시S21 울트라 사용자는 갤럭시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베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