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조재환 기자] 현대차그룹 초고속·급속 전기차 충전소 ‘E-pit(이핏)’의 29일 기준 회원 수가 2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4월 최초 설립 후 약 7개월만이다.
그렇다면 E-pit 회원 수 비중은 얼마나 될까?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전체 2만여명의 회원 수 중 80%는 현대차그룹 소속 브랜드(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전기차 오너”라며 “나머지 20%는 다른 브랜드 전기차 오너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 E-pit은 DC콤보 CCS1 방식을 채택한 다른 브랜드 전기차에 충전소를 개방하고 있다.
하지만 비용 차이는 있다. E-pit 초급속 충전 요금은 ㎾h당 기준으로 프라임 회원 299원(급속 265원), 일반 회원 460원(급속 370원), 비회원 500원(급속 450원)이다. 프라임 회원은 현대차그룹 소속 전기차 오너만 가입이 가능하며, 다른 브랜드 오너는 일반 회원으로만 가입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9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도심형 E-pit 충전소를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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