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판매된 다양한 콘솔중에 미국 소매점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린 콘솔은 XBOX 시리즈 S로 확인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어도비 디지털 이코노미 인덱스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중 XBOX 시리즈 S가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으며, 300달러라는 가격표와 함께 가용성 높은 최고의 콘솔로 꼽히게 되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최근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PS5 및 XBOX 시리즈 X의 물량 부족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최근 XBOX 게임 패스의 호조와 킬러 타이틀인 헤일로 인피니트가 12월 8일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해외 미디어들의 보도에 따르면, 여전히 2022년까지 최신 세대 콘솔은 구입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에 조금 넉넉한 모습을 보여왔던 닌텐도 역시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닌텐도 스위치를 20% 더 적게 생산되게 된다는 발표를 하는 등 콘솔 하드웨어는 당분간 쉽게 구매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