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무거운 2.5키로짜리 도시바 노트북을 들고다니다가 너무 무겁고 번거로워서 고민끝에 U200으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정말 너무 가볍고 외관도 깔끔하고 이쁜게 맘에 드네요. 아답터도 조그만하고 같이온 마우스도 귀엽고 이쁘네요
성능은 비스타 그래픽 옵션 다 켜도 매끄럽게 돌아갑니다. u210는 비스타 돌릴 엄두 못내죠. 성능차이는 확실합니다. 문서작업/서핑/동영상 하시는 분들은 su4100이상의 시피유는 절대 필요 없을듯 하네요.
자판은 정말 넓습니다. 일반 키보드와 완전 동일합니다. 문제는 왼쪽 시프트가 작고 자판이 약간 꿀렁꿀렁 합니다. 양면 테이프 공사가 필요할 듯 싶네요.
액정은 얼굴이 반짝반짝 비치는 글래어 코팅 액정입니다. 자신의 잘생기지 못한 얼굴을 계속 봐야하는 단점이 있으나, 색감이 좋아지는 장점도 있습니다. 액정의 밝기는 상당한 수준. 오늘 날이 좀 흐리던데 최대 밝기에서 눈이 부시더군요. 액정은 색감도 그렇고 선명하고 좋습니다. 완전한 16:9라 애니나 TV드라마 보기에 화면이 꽉차서 좋습니다. 특이하게 액정과 프레임 사이의 유격이 없습니다. 먼지 유입은 걱정안해도 될 듯 하네요.
배터리는 역시나 상당히 갑니다. U210을 포기하게 만든 부분인데, U210은 2시간 반 정도, 요건 3시간 써도 30~40%가 남습니다.
물론 이 %가 정확하지 않다는 것은 잘 아시겠죠. 정확한 시간은 알 수 없으나, 약 4~5시간은 사용 가능할 듯 합니다.
싶네요.
가격대비 서능에서 최고의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