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샘모바일
삼성전자가 RGBW 컬러 필터 패턴이 적용된 최초의 ISOCELL(아이소셀) 이미지 센서를 공개했다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테크노 모바일(TECNO Mobile)과 협력해 개발한 센서는 '아이소셀 GWB'로 불리며 64MP 해상도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아이소셀 GWB 센서는 가장 인간의 눈을 닮은 이미지 센서"라고 설명했다.
RGB 컬러 필터 패턴에 화이트 픽셀을 추가하면 센서의 빛 감도가 향상되며 저조도 조건에서 사진을 찍을 때 더 밝은 이미지와 더 나은 색상 정확도를 제공한다.
이번에 발표된 아이소셀 GWB 센서가 내년 초 출시될 갤럭시S22 시리즈에는 탑재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매체는 "아이소셀 GWB가 내년에 출시될 테크노 스마트폰에 데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소셀 GWB가 삼성이 개발 중인 유일한 RGBW 센서가 아닐 가능성이 있으며 초기 루머가 정확하다면 내년에 50MP RGBW 솔루션도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