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비용 상승과 부품 부족으로 인해 2022년 출시되는 게이밍 노트북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게이밍 기어 전문브랜드 레이저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2022년 출시 예정인 게이밍 노트북의 가격이 비용 상승으로 급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원하는 게이밍 노트북이 있을 경우 이번 휴가 시즌에 구매할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2022년 게이밍 노트북의 가격 상승은 내년 중반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칩 부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이밍 노트북 뿐만 아니라 내년에 출시되는 스마트폰, 자동차 가격도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의 차세대 플래그십 갤럭시S22 시리즈는 프로세서 및 기타 부품 가격 인상으로 기본 모델이 100만원대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