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에서 할인 행사하길래..
그동안의 고민은 뒤로하고 그냥 질러버린 MSI U200X에 대하여 간단히 사용기를 적어봅니다
노트북의 구성품은 정말 깔끔하게 노트북, 베터리, 어댑터, 보증서, 설명서와 드라이브 시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OS설치를 위한 CD-ROM이 옵션으로 있었는데 별 쓸일이 없다는 생각에 그냥 안샀는데..
OS설치하면서 정말 많이 후회했습니다.
(USB 설치 생각보다 정말 어렵습니다. 한 3일동안 끙끙매다 이제 설치하여 이렇게 사용기를 올립니다).
디자인
개인적으로 화이트를 사고는 싶었지만, 금방 더러워져 후회할 까봐 피아노블랙으로 샀는데,
액정&베젤이 키보드..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키도 생각보다 크고 키감도 나쁘진 않네요
어답터
개인적으로 실망, 어답터 자체는 조금해서 좋았으나, 전원케이블의 선굵기가 완전 OTL 입니다.
좀 가늘게 만들면 안되나라는 생각을 하다가 결국 옥션에서 미니 전원케이블을 추가 구매했어요
(가격은 1500원인데, 배송비가 2500원..ㅠㅠ)
액정
최대 각도. 한 130도로 완전히 누워지지 않네요.. 보통의 제품이 다 넘어갔던 것 같은데..
그래도 액정강화유리가 씌워져 있어 보호필름을 붙일 필요가 없는건 좋어 좋네요,
생각은 사용하면서 조정을 해가면서 쓰면 될 듯합니다
소음
지금 들었을때는 괜찮은 수준같은데, 한번 도서관에 가지고 가봐야 정확히 판단할 수 가 있을것갔아요
전에도 집에는 정말 조용했는데 그 놈의 도서관만 가면 소음때문에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일단 소음은 이렇게 넘어가고....
베터리
7시간의 기준은 어떻게 만든건지 모르겠네요.
지금보니 6시간이 채 안나오는거 같네요(액정밝기 조절때문일지도)
12인치 치고는 긴시간이라 이정도면 만족해도 될듯합니다.
기타
HDMI단자는 집에서 영화보는데 정말 유용할 거같아요, 그동안 PMP tv-out단자로 영화를 보곤했는데 화질이 아주 X였어요
이건 주문한 HDMI 케이블이 오는 대로 해보고 사용기에 추가하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