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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정보기술 MIT Series(S2060GS3-M, 60GB) 사용기

    • rea1ity

    • 2009-11-14

    • 조회 : 833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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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개봉기에 이어 명정보기술 MIT Series(S2060GS3-M, 60GB) 제품의 사용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SSD의 쓰기 / 읽기 성능면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먼저 사용기에 앞서 과연 SSD의 사용기를 쓰면서 이것을 지금 구입하는 것이 적기이냐 아니냐를 두고 많은 생각들을 해보았습니다. SSD의 가격은 아직 떨어질줄을 모르고 읽기 / 쓰기의 성능과 용량은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날쯤 H사 자동차 매장을 우연히 지나면서 결론이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H차에서 기름값 절약을 위해 전기 + 휘발유를 함께 사용하여 서로의 장점을 이용하게끔 만든 차 바로 '하이브리드 카'를 보고 말입니다. 현시점에서 볼때 SSD+HDD의 결합은 하이브리드카와 상당히 비슷한점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이브리드카의 장점은 언덕위를 오를때 필요로하는 동력을 기름 대신 전기 에너지를 이용해 기름이 절약되게끔 만들어주는것과 같이 OS가 초기 구동되며 데이터가 메모리에 로딩이 되는 시간이 하드디스크 대신 SSD를 사용함으로써 현저히 시간을 절약하게끔 만들어주기 때문 입니다. 말그대로 하이브리드 카는 기름 절약이고  SSD는 시간절약 입니다.

     오늘날의 OS는 멀티테스킹 기술이 기본적으로 이용되어 한번에 여러 프로그램을 돌릴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드디스크에게 쥐약이 될수 있는것이, OS에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들을  하드디스크에 요청하여 메모리에 로딩하고자하고 그 데이터들의 주소지가 끝과 끝에 존재한다면 그만큼 엑세스타임은 길어지면서 시간이 지연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런 지연문제를 바로 SSD가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Flash메모리의 집합체인 SSD는 논리게이트 조합 메모리로 기존 하드디스크들에 비해 현저히 엑세스타임을 줄였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SSD가 하드디스크의 모든 것을 커버하지는 못합니다. 바로 가격대비 용량 입니다. 원천적으로 고용량 Flash 메모리는 가격이 높을수밖에 없고, 고용량메모리의 조합으로 만든 128G SSD의 가격이면 하드디스크로는 거의 4TB를 만들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SSD의 장점과 HDD의 장점을 사용자가 잘 활용할수만 있다면 시간 절약과 대용량의 저장공간을 함께 활용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활용방법은, SSD에는 OS 및 응용 프로그램들을 설치하시고, HDD에는 응용프로그램들에 의해 생성되는 데이터들을 저장하는 방식을 취하시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PC를 활용하시면 하드디스크에서는 프로그램에 필요한 데이터만 로딩하고 SSD에서는 OS에서는 응용프로그램들을 메모리에 로딩하는 작업을 빠르게 수행하게 됩니다. 여러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시킨다고 하여도 하드디스크에서 나타나는 일명 '와리가리'(제가 지어냈습니다..)증상 없이 빠르게 처리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다시 돌아가 현시점에서이 구매의 적기냐에 대한 제 결론은 'YES'라고 과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SSD를 이용해 하드디스크에서 경험하시지 못한 빠른 처리속도로 상당한 시간을 절약할수 있다는것에 조금이라도 가치를 두신다면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보통 용량이 16~128기가 정도인데 프로그램 이것저것 설치하면 모자랄것이라 우려하시는분들이 있으실텐데요. 16기가는 PC에서 사용하기에는 정말 모자라지만  적어도 60기가 정도의 용량이라면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하드와 혼용하는 방법으로 용량이 부족하시진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서두를 또한번 길게 쓴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실꺼죠?^^

     

    우선 SSD를 사용한 제 PC의 환경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HP/컴팩 파빌리온 V7565KR
    프로세스 CPU 인텔 코어 2 쿼드 Q6700
    CPU클럭 2.66GHz
    FSB 1066MHz
    L2캐시메모리 8MB
    메모리 용량 2GB
    전송방식 DDR2
    HDD 용량 500GB
    인터페이스 S-ATA2
    ODD 분류 DVD-Multi
    부가기능 Light Scribe
    VGA 칩셋명 nVIDIA GeForce 9300GE
    그래픽메모리 256MB
    사운드 채널 7.1채널
    멀티카드리더 15-in-1
    네트워크 10/100/1000 BaseT
    운영체제 Windows Vista Home Basic

     

    제 PC의 사양입니다. 현 시점에서는 높지도, 또 낮지도 않은 보통수준의 PC사양입니다.

    그럼 제 PC를 본격적으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데스크탑 PC이며 비교적 작은 SFF(Small Form Factor)입니다. 뒤에 배경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브랜드 PC에 걸맞게 파워단자의 여유분이 하나밖에 없습니다만, 그래도 SSD는 저전력소모이므로 300W파워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PC의 내부에는 S-ATA II 포트가 총 6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메인보드에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총 3 종류의 S-ATA케이블을 교체 비교 시험하였습니다.

     

    첫번째로 정식 규격에 맞는 S-ATA II 케이블입니다. 외관상 보시면 중앙에 움푹 파인 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S-ATA I 인지 S-ATA II인지 구분 안가시죠? 네 그렇습니다. 케이블 테스트해보기 전까지는 모릅니다^^

     

    이것이 대표적인 빨간 S-ATA I케이블 입니다. 기본적으로 제 PC에 달려있던것이였는데  다른케이블들은

    약 30cm였는데 이것은 유독 15cm였습니다. 나중에 벤치마크를 해보면서 알게되었는데 결국 케이블이 짧은것은 손실을 줄이고자 하는 이유가 컸습니다.

    이렇게 검정색, 빨간색, 회색 3종류(더이상은 못찾겠더군요..^^)로 시험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SSD를 테스트한 OS는 Windows 7과 Windows XP 두가지에서 테스트를 하게되었습니다.

     

    Windows 7 - TestBench

    Windows 7에서 처음 설치하면서 테스트 벤치까지의 주요 설정들을 내용에 담아 봤습니다.

     

    윈도우7의 기본설치 화면으로 SSD가 잘 잡히는 것을 확인하실 수있습니다.

    빠른 설치가 끝나고 기본적인 윈도우 7에서의 최적화 해야할 몇가지가 있습니다. 윈도우키+BREAK 버튼을 누르셔서 시스템 보호탭을 가시면 시스템복원 항목이 있습니다. 이 기능이 하는 역할은 어느 날 PC를 잘사용하다 윈도우가 이상해지거나 할때 예전 상태로 되돌리고자 할때 사용되어 집니다. 그러나 SSD나 하드디스크에는 치명적인것이 지속적으로 저장을 하기때문에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할때 시간을 지연시키기 때문에 제품의 제 성능이 나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옵션은 사용하지 않는것을 권장드립니다. 만약 이 글을 보시는분께서 초보자이거나 사용에 익숙치 않아 PC관리가 어려우신분이시라면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나중에 복구하실수있어야 하니까요^^

    그러나 SSD를 사용하시는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제가 생각하기에 파워유저라 생각합니다. 즉 어느정도 PC상태를 유지관리할수있는 정도가 되시는 분들이라 생각하고 이 옵션의 기능을 끄실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아까는 시스템 보호 탭이였다면 이번에는 고급탭에 성능옵션을 가셔서 '가상메모리'의 페이징파일을

    없애는 설정을 합니다. 이는 보통 실제 메모리가  3~4기가 이상이신분들께 권장드리는 설정인데요, 아무리 메모리가 높아도 가상메모리의 용량이 설정이 되어있다면 윈도우는 메모리에 여유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메모리와 가상메모리를 함께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어떤 응용프로그램이 가상메모리에 저장되어있을 경우 그 가상메모리의 파일을 또 메모리에 로딩시켜 돌려야하는 경우가 생기면 SSD/HDD의 사용율이 증가하므로 그시간에 돌고있는 다른 프로그램들이 SSD/HDD에 데이터를  읽고 쓰는 시간이 지연되게 됩니다. 따라서 메모리의 여유가 되신다면 가상메모리는 없애는 편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꼭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쓰시는 속도에 불편함이 없으신분들은 계속 사용하시면 됩니다.

    역시 전 꺼버렸습니다.

    이것은 또한 윈도우의 기본꾸민 모양을 기본으로 만들어주는 것인데요, 이 설정을하게 되므로 초기 윈도우가 부팅될때 SSD에서 메모리로 로딩되는 시간을 줄여주므로 이 설정도 권장드리는 바 입니다. 하지만 역시 원치않으시는분은 그냥 넘어가시면 됩니다.^^

     

    자 이로써 아주 기본적인 윈도우의 최적 설정이 끝났고 벤치마킹 프로그램으로 SSD의 성능이 얼마나 좋은지를 판별할만한 기준을 삼아보았습니다.

     

    우선적으로 테스트한 제품은 시게이트 사의 500GB하드디스크 벤치 입니다. 보통 하드들의 경우 어느정도 성능인지 확인시켜드려야 할것같아서요 기본 내장되어있는 하드를 벤치마킹하였습니다.

    제일 처음 테스트한 S-ATA II 입니다. 주요하게 보셔야할 포인트를 알려드리자면 그래프에서 나타난 일률적으로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율입니다. 상당히 안정적인 그래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명정보기술에서 Spec상에 기술한 Max Read인 230MB/s를 넘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안정성있는 데이터 전송률을 211MB/s로 보내고 있습니다.

    이것은 검정색 S-ATA I 케이블입니다.. 네 많은분들께서 확인하실수 있을 정도로 위의 S-ATA II케이블과 비교해 전송Loss가 심하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실수가 있습니다. 모든 수치에서 근소한차이로 나타나지만 결코 케이블간의 차이를 무시할수 없는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HP에 기본적으로 내장된 15cm 빨간색 S-ATA 케이블입니다. 역시 S-ATA II라고 말씀드리기 어려운것은 그래프로 확인하셨듯이 이전의 검정 S-ATA 케이블보다는 LOSS가 덜하지만 S-ATA II케이블에서 측정한 그래프와 비교해 LOSS 부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ATTO DISK라는 벤치 툴입니다. 본래 HDD는 측정할 수 없고 Flash메모리 r/w속도를 측정하는 프로그램인데 어차피 SSD가 FLASH메모리이기 때문에 측정해보았습니다.

    첫번째로 회색 S-ATA II 케이블로 측정했습니다.

    데이터의 크기가 0.5 ~ 64kb단위로 4MB를 보낸다고 했을때의 초당 전송 수치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검정색 S-ATA 케이블을 사용했을때의 결과 값입니다.

    ATTO테스트에서는 S-ATA 케이블간의 차이보다는 파일의 크기에 따른 SSD의 R/W성능에 초점을 맞춰야한다 생각합니다.

    빨간색 S-ATA 15cm케이블의 결과값입니다.

     

     

    Windows XP - TestBench

     

    다음으로 OS를 바꾸어 MS사의 역작 윈도우 XP에서의 테스트벤치 결과 입니다.

    XP에서 또한 벤치마크하기 전 시스템보호와 가상메모리 제거를 하였습니다.

    우선적으로 참조할수있는 시게이트 500G하드디스크의 벤치를 기준으로 차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회색 S-ATA II 케이블의 테스트 입니다. 가히 환상적이라 할수있을 정도로 대단히 안정적인 그래프를 나타냅니다.

    검정색 S-ATA 케이블입니다. 손실이 많다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빨간색 S-ATA 15cm 케이블 입니다. 케이블이 짧아서 손실이 검은색보다는 훨씬 적게 안정적으로 나타납니다.

     

    회색 S-ATA II케이블에서의 ATTO 결과입니다. 이 프로그램으로는 S-ATA케이블간의 차이는 확인하실수 없지만,

    앞서 말씀드린 바와같이 FLASH메모리의 성능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검정색 S-ATA 케이블의 테스트 결과

    빨간색 S-ATA 15cm 케이블의 결과 입니다.

     

    결론

     

    HD TUNE에서 나온 벤치마크에 대한 수치를 정리해보았습니다.

     

    Windows 7 - HD Tune

      Minimum Maximum Average ACCESS Burs Rate CPU Usage
    HDD 51.6 108.9 87.2 14.6 88.2 1.4
    SSD-SATA2 152.2 211.3 204.2 0.1 173.3 5
    SSD-SATA1 39.4 208.8 200.4 0.1 173.3 4.3
    SSD-SATA1(15cm) 161.2 208.7 201.9 0.1 169.4 4.4

     

    Windows XP - HD Tune

      Minimum Maximum Average ACCESS Burs Rate CPU Usage
    HDD 51.6 108.9 87.1 14.6 164.5 1.6
    SSD-SATA2 146.6 213.4 209.2 0.1 180.4 3.7
    SSD-SATA1 81 209.9 202.5 0.1 183.5 3.7
    SSD-SATA1(15cm) 127.7 210.5 205.4 0.1 183.3 3.5

     

    Windows7과 WindowsXP와 성능테스트 결과 XP가 보다 안정적인 그래프를 보여주었으나 이는 OS와 함께 벤치마킹프로그램을 실행함으로써 Windows7에서 보다 다양한서비스가 사용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예를들자면 플레시메모리에 데이터를 수시로 지워주는 trim기능을 윈도우7에서는 소프트웨어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한번 쓰여진 데이터 주소에 다시 데이터가 쓰여지거나 할때 Flash메모리의 특성상 느려질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연현상을 보완하고자 만들어진 새로운 기능입니다.

    하드디스크와 SSD는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양쪽의 장점만을 이용한다면 보다 쾌적한 PC환경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 Windows 제품군이 지원하는 파일포맷인 NTFS는 엄밀히 따져보면 SSD에 적합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SSD의 초기제품의 경우 NTFS파일 포맷을 하여 사용하면 프리즈현상이라고 시스템이 멈춰있는 증세가 나타나곤 했습니다. (오히려 FAT32포맷이 SSD에 더 잘맞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플레시 메모리 R/W 퍼포먼스에 더 잘맞는 MFT파일포맷도 있습니다.) 하지만 NTFS포맷에도 프리즈현상을 없앤 INDYLINX사 컨트롤러 칩셋을 사용하여 퍼포먼스면에서 상당히 발전이 되었습니다. R/W속도는 기존 제품들보다 퍼포먼스면에서 우위에 있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SSD의 초기 제품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소문들은 컨트롤러 칩셋의 발전으로 많은 면에서 개선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제는 SSD와 HDD를 겸한 하이브리드 저장매체로 쾌적한 PC환경을 꾸며보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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