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나로써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비록 20여년의 직장 생활을 했다고 하지만, 사장학(?) 이라고 할만한 내용을 숙지한 적도 공부한적도 없다. 단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여러가지 단편적인 지식들을 활용해 회사를 운용할 뿐이다.
이 책은 작은 회사를 운용하거나,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기본적인 사고 방법을 제시해 주었다.
비록, 짧은 내용속에서 많은 것을 전달하려다 보니, 일부 chapter 에서는 다소 부실한 내용들이 발견되곤 하였지만, 기존에 출판되어 있던 책들과 다른 차원의 접근 방식을 선보여서 읽는 내내
지루한 감을 느끼지 못했다.
저자는 세무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사장의 시급이라는 화두를 꺼내 들고, 작은 조직을 운영해야 하는 사람들이 갖추어야할 5가지 관리력을 이야기 하고 있다.
1. 자기 관리 : 사장 자신의 시급을 올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업무 우선순위,고객관리, 자금 관리의 판단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사장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2. 이익관리 : 회사에 몸을 담고 있거나,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 모두 이 “이익관리”에 대한 개념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고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어떤 사업을 취사 선택해야 하는지 그 판단 기준을 제시해 주고 있다.
3. 조직관리 : 큰 기업에서 체계적으로 관리자 교육을 받지 못했거나, 많은 직원들을 관리해 본적이 없는 사람들이 가장 큰 취약점을 보이고 있는것이 조직 관리이고, 아마 제일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사람을 관리하는 기술이 아닌 조직의 틀을 잡는 방법에 대해서만 제시해 주고 있지만, 명심해 두어야할 내용임에는 틀림없다
4. 정보관리 :
5. 시간관리 : 이 두 주제는 각자가 생각하는 방법이나, 내용들이 서로 다를 수 있으므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내용이다. 나도 일부는 현실적이지 못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눈에 띄었지만, 한번쯤은 생각해 볼만한 내용이다. 깊이 있는 내용보다는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의 정리편이라고 해야 하나?
이상으로 이 책을 읽은 느낌을 정리해 보았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도 이 책에서 받은 느낌을 이 글을 통해서 충분히 전달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책이라는 것은 리뷰를 통해 여러 사람들의 선호도를 알수는 있지만,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충분히 내것으로 만드려면, 책을 자기 시간과 노력을 들여 읽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두서 없이 작성한 내용들은 그저 참고만 하시고, 사업을 시작했거나, 사업을 운영중인 사람들 모두 이 책을 읽어 보기를 적극 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