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보유한 다른 3.5인치 케이스3종과 연결케이블을 상호 비교해본 결과
10.1기가 화일을 전송하는데 약 7분이 소요되었음. 제품에 표시된 전송속도 480Mbps로
초당 60MB가 전송된다면 3-4분이면 충분하지만 다소 시간이 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남.
다른 케이스, 연결케이블 모두 비슷하였고 시게이트 케이스만 다소 빠른 속도를 보였으나
거의 같은 속도로 봐도 무방할 것임.
케이스의 두께는 슬림한 순서로 하이기가 제품> 시게이트 > DataStation > BoomTech제품의 순서로 차이가 있었음
조립시 내부흔들림, 손으로 벌렸을때 벌어짐 등을 보았을때 시게이트>BoomTech>DataStation>하이기가
순서로 하이기가 제품이 조립시 나사 산이 마모될 정도로 강하게 조여도 손으로 벌렸을때 고정부위가
약간 뜨는 등 내구성이 약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음.
냉각효과, 가벼운 정도는 하이기가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남.
하이기가 (가장 오른쪽 제품) 제품이 3.1Cm로 가장 슬림함. 타사 제품은 냉각 팬등이 있는 반면 알루미늄 케이스라 별도
냉각팬 없이도 우수한 냉각효과를 보임. 타사 제품은 E-SATA연결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하이기가는
USB만 있는점이 조금 아쉬운 부분임.
다른제품과 부품은 거의 유사하나, 기존 E-IDE 타입의 하드도 연결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과, 나사 체결을 위한
미니드라이버를 넣어준 배려가 아주 좋았음. 케이스의 몸체가 알루미늄으로 냉각효과가 뛰어나지만 이를 받쳐주는
전후면 플라스틱 케이스의 마무리 상태가 뛰어나지 못하고 나사 조이는 부분이 다소 약해서 나사산이 마모될 정도로
강하게 조여도 손으로 벌렸을때 틈이 벌어지는 등 내구성이 뛰어나지는 못한점이 다소 아쉬웠으나
일부러 무리한 힘을 가해서 벌리거나 하지 않으면 큰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음.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이라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