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폴더블폰 디자인(출처:나인투파이브구글)
구글 폴더블 스마트폰은 '픽셀 노트패드'라는 이름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해외 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구글 내부 소식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 폴더블폰이 '노트패드'라는 브랜드 이름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구글 폴더블폰은 초기 '패스포트(Passport)'라는 코드명을 사용했지만 최근 '피핏(Pipit)'이라는 코드명으로 변경됐다. 구글은 노트패드 이전에 '로그북(Logbook)'이라는 브랜드도 검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므로 제품 발표 전에 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 또한, 소식통은 픽셀 노트패드가 갤럭시Z 폴드3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긱벤치에서 포착된 구글 폴더블폰은 픽셀6 시리즈 스마트폰에 탑재된 '구글 텐서'로 구동되며 12GB 램을 탑재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12 버전으로 실행된다.
구글 폴더블폰은 올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