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조재환 기자] 폴란드 개발자가 17일(현지시간) 테슬라 모델3 디스플레이에 애플 카플레이를 무선으로 표출하는데 성공했다. 이 방법이 보편화되면, 차량 내부 애플 카플레이 또는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구현을 원하는 테슬라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작업을 성공한 폴란드 개발자는 미하우 가핀스키(Michał Gapiński)다. 가핀스키의 시도는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MacRumors) 등 다양한 외신과 소셜미디어 등에서 주목받고 있다.
가핀스키는 모델3 디스플레이 내 카플레이 표출을 위해 초소형 컴퓨터인 라즈베리 Pi(Rasberry Pi)를 활용했다. 라즈베리 Pi에는 차량과의 무선 연결을 위한 LTE 모뎀이 장착됐다.
가핀스키는 이후 차량 내 기본으로 설치된 브라우저 기능(엔터테인먼트 메뉴 내 위치)을 활용해 카플레이 구현에 성공했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mikegapinski)에 스티어링 휠 다이얼로 카플레이 메뉴 실행이 가능한 비디오를 올렸다. 향후에 와이파이 연결을 강화해 끊김없는 스트리밍이 가능하도록 연구하겠다는 것이 그의 구상이다.
가핀스키는 데일리카와의 짧은 트위터 인터뷰에서 “테슬라 디스플레이 내 카플레이 실행 시 메뉴 아이콘을 터치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했다”며 “주행하면서 카플레이가 제대로 테슬라 내에 작동되는지 확인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작업을 성공한 폴란드 개발자는 미하우 가핀스키(Michał Gapiński)다. 가핀스키의 시도는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MacRumors) 등 다양한 외신과 소셜미디어 등에서 주목받고 있다.
가핀스키는 모델3 디스플레이 내 카플레이 표출을 위해 초소형 컴퓨터인 라즈베리 Pi(Rasberry Pi)를 활용했다. 라즈베리 Pi에는 차량과의 무선 연결을 위한 LTE 모뎀이 장착됐다.
가핀스키는 이후 차량 내 기본으로 설치된 브라우저 기능(엔터테인먼트 메뉴 내 위치)을 활용해 카플레이 구현에 성공했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mikegapinski)에 스티어링 휠 다이얼로 카플레이 메뉴 실행이 가능한 비디오를 올렸다. 향후에 와이파이 연결을 강화해 끊김없는 스트리밍이 가능하도록 연구하겠다는 것이 그의 구상이다.
가핀스키는 데일리카와의 짧은 트위터 인터뷰에서 “테슬라 디스플레이 내 카플레이 실행 시 메뉴 아이콘을 터치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했다”며 “주행하면서 카플레이가 제대로 테슬라 내에 작동되는지 확인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수년 간 자체 소프트웨어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기술 역량을 키워왔다. 현재 테슬라 소프트웨어 내에 스포티파이, 유튜브, 넷플릭스 등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테슬라는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카플레이 또는 안드로이드 오토 정식 도입 계획을 전하지 않았다.
cho@dailyca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