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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계 경유가격 급등..이젠 경제성도 ‘물음표’

    • 매일경제 로고

    • 2022-01-18

    • 조회 : 516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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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경유 가격 인상이 두드러진다. 생산감소에 따른 공급부족이 큰 요인이다. 산업계에선 디젤의 경제성이 희석될 경우 친환경차로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한국시각)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아시아 시장에서 경유 재고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디젤 생산 마진이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겨울 아시아 지역에 찾아온 한파로 난방과 교통 및 산업 전반에 걸친 디젤 수요 증가도 가격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


    여기에 중국발 디젤 공급량도 크게 줄어들고 있다. 주요 정유사들이 올해 첫 할당서 연료 수출 쿼터를 대폭 삭감한 데 따른 영향이다.







    미국 내 경유 가격도 2014년 이후 사상 최고치로 치솟고 있다. 트럭 운송, 농업, 일부 지역에서 주택 난방 비용 상승이 감지되면서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 억제 정책에 경유가 인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현지언론들의 지적도 나온다.


    북미 지역의 경우 경유가 인상은 공급충격의 측면이 강하다. 지난해 말 미 텍사스주 베이타운 소재 엑슨모빌 정유 시설에서 발생한 폭발사고가 대표적이다. 이 공장은 미국 내 정유시설 중 최대 규모로 손꼽힌다.





    항공유 수요 증가 역시 디젤값 인상을 부추겼다. 최근 정유사들이 항공유 생산을 늘리면서 상대적으로 디젤 생산이 줄어든 것.


    정유업계 관계자는 “중국발 경유 감산이 유럽 등 전세계 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라며 “원유 마진과 수급균형 문제 등을 고려했을 때 (경유 가격은) 상승랠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정유업계에선 환영할 일이지만, 산업계 전반에선 디젤 가격 인상에 우려를 표시한다. 배출가스 문제로 ‘디젤퇴출’ 기조가 강해지지만, 여전히 전세계 연료 사용량의 3분의 1을 경유가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전반적인 제조 및 서비스 단가 인상이 우려돼서다. 일각에서는 경유가격 강세가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차 부문으로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는다.





    국내 경유가격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국내 전국 평균 경유가격은 지난해 11월 첫째주 ℓ당 1603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1월 둘째주 ℓ당 1439원까지 떨어졌다가 셋째주 ℓ당 1448원까지 올랐다.



    yomu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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