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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민 골프시대... MZ세대부터 5060세대까지 실력 향상 돕는 스마트 골프기기

    • 매일경제 로고

    • 2022-01-24

    • 조회 : 461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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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뜨거워진 골프 인기가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과거 고연령층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골프가 실외 스포츠의 인기에 힘입어 MZ세대까지 즐기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1년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골프를 즐기는 인구는 2019년 5.0%에서 2021년 6.8%로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체육 동호회 가입 종목 순위에서도 골프가 21.8%를 기록해 16.5%인 축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렇듯 골프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실력 향상을 위해 지출을 마다하지 않는 스포츠의 영역으로 들어옴에 따라, 이들을 위한 스마트 골프기기들이 속속 출시되고 관련 시장도 활성화되고 있다.

     

    ? 올빼미 골프족을 위한 레이저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UPL1000’

     

     

     

       
     

    일과 삶의 균형인 ‘워라벨’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퇴근 이후 야간 라운딩이 활성화되고 있다. 작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강화로 충청권과 강원권의 골프장 야간 예약률이 급증한 것도 이러한 상황을 대변한다. 파인디지털은 기존 모델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이른바 ‘올빼미 골프족’의 사용 편의성도 대폭 향상시킨 레이저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UPL1000’을 출시했다. 제품은 2가지 색상의 OLED를 장착한 것은 물론, 4단계 색상 밝기 조절 기능을 탑재해 주야간 구분없이 색상 표현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주얼 핀 파인더 기능을 활용하면 핀 측정 시에 화면에 그린 컬러 아이콘이 표시되며, 2회 진동이 울려 손이 떨리거나 핀 뒤에 다양한 물체가 있는 상황에서도 핀 구분에 지장이 없다.

     

    ‘파인캐디 UPL1000’은 거리 측정 측면에서도 탁월한 경쟁력을 자랑한다. 특히 썬더볼트 디텍팅 기술을 적용해 버튼 클릭 한 번으로 일반 측정은 0,1초, 비주얼 핀 파인더 측정은 0.3초만에 LCD화면에 핀까지의 거리를 표시한다. 여기에 최대 1000미터까지 거리 측정이 가능하며, 6배율 광시야각 뷰파인더를 통해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1회 완충 시 총 8000회까지 측정이 가능해 평균 50회 이상의 라운드에서 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스윙감과 타격감 살려주는 디지털 골프 스윙 연습기 ‘리얼스윙 500’

     

     

     

       
     

    골프 실력을 단기간 안에 빠르게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스윙감과 타격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실내에서의 골프 연습은 제약이 많다. 스윙 자세를 부단히 반복하는 것만으로는 효과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골프 연습에 재미를 붙이기 어렵다. 위너스피릿은 실내에서도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골린이(골프 + 어린이)’들을 위한 디지털 골프 스윙 연습기 ‘리얼스윙 500’을 출시했다. 제품은 스윙을 감지하는 각종 센서와 공이 달려 있는 지지대로 구성되어 있다. 골퍼가 스윙을 하면 센서가 지지대의 공이 움직이는 방향과 회전을 측정하기 때문에 슬라이스와 스트레이트, 후크 등의 타구 방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나아가 ‘리얼스윙 500’은 공의 높이를 3 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어떤 클럽을 사용하든 스윙 연습이 가능하며, 실제 필드 잔디와 가장 유사한 코오롱 17mm 러셀 인조 잔디를 활용해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 블루투스 연동으로 스윙 밸런스 잡아주는 ‘스마트 인솔’

     

     

     

       
     

    정확하고 강력한 골프 스윙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무게중심 이동과 균형 잡힌 스윙 밸런스가 필수다. 솔티드가 출시한 ‘스마트 인솔’은 골프화에 신는 것만으로 올바른 스윙을 위한 각종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골퍼의 족저압과 보행패턴 알고리즘을 분석해 스윙 시에 이뤄지는 △무게중심 이동 △압력 분포 △스윙 밸런스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블루투스 페어링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골퍼는 자신에게 최적화된 무게중심 이동과 스윙 밸런스를 찾아가며 셀프 코칭이 가능하다. 아울러 제품은 가벼운 EVA 소재로 만들어져 편안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7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강조했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해 지출을 마다하지 않는 이들이 늘어나며 관련 스마트 기기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며 “파인디지털은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를 개발하면서 확보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세밀한 거리 측정이 가능하면서, 주야간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프리미엄 레이저 골프거리측정기를 향후 지속적으로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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