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서 현재 나의 (조그만 사업장이지만)경영방식을 돌아보고 유의할 만한 여섯가지를 중심으로 적어본다.
1.재무 규모를 파악하자
경리장부를 둔다 하더라도 현금과 채무흐름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기는 쉽지않다. 특히 자영업자들은 앞으로 남고 뒤로
믿진다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규모있게 수입과 지출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일 것이다.
또한 필자의 표현대로 수입보다는 <가슴뛰는>일을 할려면 자신의 어느 정도의 예산범위에서 투자해야 하는지도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보는데 이역시 재무 규모 파악과 연관된다고 할 수 있다.
2. 우선 순위가 높은 일에 시간을 쓰자
다른 사람이 쓴 글처럼 너무 당연한 이야기 이겠지만 사장에게는 절실하게 필요한 이야기다.
필자는 세가지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첫째, 사업의 전략과 방향을 정하는데 시간을 쓸것
둘째, 일을 적절한 사람에게 위임하고 위탁하고자 노력할 것
셋째, 전문 지식 습득과 인맥 확장에 힘쓸것
3. 전문화 전략의 진화형
세무사이면서 경영컨설턴트인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내용으로 파악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계속 살리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4. 매뉴얼은 생산성 향상의 전제 조건이다.
매뉴얼은 그 필요성을 인지하면서도 쉽게 만들어 지지 않는다. 하지만 꼭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5. 회식과 접대는 1차로 끝낸다.
저녁 약속이 많은 나로서는 1차로 끝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실감한다.
아마도 일본이라 가능한 것은 아닐까?
6. 마감은 가능한 많이 만든다.
무슨일을 할때 시간을 정하고 하면 능률이 빠르게 오른다. 오너는 스스로를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게으름을 부리더라도
잘 눈에 띄지 않는다. 그래서 사장의 관리력은 보통 직원보다 힘든일이다.
사장은 영향력을 끼치는 자리니까 더욱더 관리를 잘 해야 한다.(당연한 얘기)
무릇 천하를 얻는 것보다 자기 마음을 지켜야... 이 얼마나 어려운 진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