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코너에 오렷던 글입니다만 홈씨어터에도 관련되는 글이어서 여기에도 올립니다. 다 들 잘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초보자들을 위해 정리합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1. 모노 사운드: 방송국 전송의 또는 미디어(DVD, 테이프, MD, CD 등)음원의 구성방식과 관계 없이 무조건 한종류의 소리만 나오는 방식이므로 통상 스피커도 1개로 구성되는 음향 시스템입니다. (이런 시스템을 설명하는 것 조차도 구시대인듯합니다) 2. 스테레오 사운드: 녹음 당시부터 좌우 스피커에 거리를 두고 녹음된 음원에 대해 소리 재생도 좌우를 구분해서 들려줍니다. 통상 2종류의 스피커가 적용됩니다. 3. 프로로직(아날로그): 스테레오 음원을 특정한 방법을 따라서 디지털 방식에서의 5.1채널처럼 유사하게 만들어주는 방식이지만 아날로그 처리방식의 범주입니다. 프로로직기능을 가진 디코딩 기능이 있는 장비에서는 스테레오 음원조차도 프로로직 사운드로 출력해줄 수 있어 스테레오보다 더 입체음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러나 디코딩에서 가공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므로 프로로직 기능 구동시 오히려 거부감을 느끼 게 되는 음향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프로로직 II는 일반 프로로직에서 좀 발전된 형태입니다.) 4. 돌비 디지털 사운드: 1) 정의: 돌비 디지털 방식으로 녹음된 음원을 돌비 디코더 기능이 있는 기기에서 각 방향의 신호를 분리하여 그 입체감 그대로 사운드를 재생해줍니다. 디지털방식으로 전송되므로 아날로그 연결방식처럼 연결 케이블의 노이즈나 다른요소의 영향을 받지 않고 상당히 깨끗한 음향으로 재생됩니다. 2) 구성: 통상 5.1채널이라고 하여 음원이 구성됩니다. 5.1채널은 전면 좌/우 스테레오(2채널), 후방 좌/우 스테레오(2채널), 전면 중앙(1채널)까지를 합하여 5채널이되며, 어느 곳에 위치 해두어도 방향을 타지 않는 베이스(저음 영역)스피커가 0.1에 해당하므로 총 5.1채널이 되는 것입니다. 즉, 5개의 위치 입체감 있도록 녹음된 것을 거기에 맞춰 각 위치별 서로 다른 음향을 재생하도록하고 입체감과 관계 없이 다만 저음부만을 재생하는 우퍼스피커의 구조가 되는 것입니다. 5. DTS 돌비디지털에서보다 압축률을 낮춰 같은 5.1채널 다중 채널음원의 방식입니다. 따라서 데이터량은 돌비디지털보다 많기 때문에 더 다양한 입체감으로 재생됩니다. 6. 기타: 기타 각 제조사별로 BBE, SRS(모노사운드를 강제로 스테레오 느낌이 들게하는 기술)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