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쓰고 있는 케이스가 내구성도 좋았지만, 자꾸 컴이 다운되고 usb가 인식이 되었다 안되었다 해서, 파워 부족이라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파워만 따로 구입하려다가, 조립구멍이 안맞을 수 있어 , 에누리에서 살펴보고 저가사양으로 하나 구입했다.
한데..................
온라인 구매에 또 한 번 당했다.
보드 구멍에 붙어 있는 나사는 보드를 얹자, 조여지지도 않고. 그나마 그건 예전 것에서 찾아 썼다.
하드 케이스가 이런!!!
슬롯 형식이 아니라 양철 조각 대충 하나 대어놓아, 하드를 끼게 만들어 놓았다. 그것도 좋다.
아무리 끼려해도 삼성 하드가 맞지를 않는다. 구멍이 엄청 어설프게 뚫려 있는 것이다.
집사람이랑 둘이 낑낑 매고 끼니, 두 시간 훌쩍 , 그것도 그 양철조각을 꺼내 다시 마추려니 또 한나절
다음엔, usb 슬롯을 하나 더 장착하려 뒷판 볼트를 풀려고 했더니, 드라이버가 수직으로 세우지 못하도록 제작되어 있다. 어거지로 틀어 조립
옆판은 양철 조가리라 손으로 밀면 흔들흔들.................
한마디로 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