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는 크기가 가로로 길고, 세로는 짧습니다.
16:9 비율이라고는 하지만, 그동안 안 써와서 그런지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듯합니다.
독립형 키보드여서 그런지 타자를 칠 때의 느낌과 사용하기가 편리합니다.
숫자 패드까지 일반 데스크탑처럼 빠져있어서 더욱 편리합니다.
전에 쓰던 엑스노트의 키보드는 데스크탑과 차이가 좀 많이 있어서 둘이 번갈아 사용하면
종종 헷갈렸었는데, 이 키보드는 그럴 염려가 없습니다.
디자인은 심플한 블랙이라서 남녀노소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무게나 크기로 봐서는 휴대성이 좀 떨어질듯합니다.
성능이 전체적으로 빠르지는 않으나, 안정적입니다.
포토샵과 게임을 동시에 실행하면 윙윙 거렸던 저의 엑스노트 구식 노트북보다는 훨씬 안정감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로가 넓어서 스크롤을 자주 내려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아지겠지요.
사실 16:9보다는 지금 사용하는 노트북 비율이 더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