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TG Averatec TS-507 Notebook, Part5 총평

지금까지 약 한달여 동안 TG Averatec TS-507 노트북에 대해 이모저모를 살펴 보았습니다. 상판의 블루에서 블랙까지 그라데이션 색조에 삼각형 패턴으로 멋을 내고, 둥그스름하게 마감한 외형이나 내부의 LCD 디스플레 이에 하이글로시 마감의 테두리를 두르고, 키보드 자판 부분은 안으로 오목하게 배치해 타이핑시 손목의 부담을 줄이면서 반대로 팜레스트 부위는 살짝 올라와 안정적인 키감을 선사하는 전체적인 레이아웃과 같은 블랙이지만 무광과 유광의 적절한 색상은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맛을 느끼기에 충분한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마감 상태도 들뜨거나 어긋남은 없어 완성도가 높은 편입니다.

인텔 모바일 쿼드코어인 i7 Q720 프로세서와 ATI HD 4570 그래픽은 Windows 7 운영체제와 함께 꽤 놀라운 성능을 이끌어 내고 있어 위에서의 테스트 결과에서도 나타나고 있지만, 제가 사용중인 인텔 코어2 듀오 E8200으로 이루어진 데스크탑 컴퓨터에 비해서도 높은 성능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SATA II 500GB의 넉넉한 하드디스크 용량이나 4GB의 듀얼채널 DDR3 메모리 그리고 8배속의 기록 성능을 지닌 DVD 레코더와 무선 인터넷 환경을 보면 데스크탑 컴퓨터를 대체하기에 충분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내장 그래픽이 아닌 별도의 그래픽카드인 ATI HD 4570은 i7 Q720 쿼드코어 프로세서의 뒷받침으로 보다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1080P 해상도의 HD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3D 그래픽 어플리케이션을 다루거나 또는 3D 게임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은 별로 느낄 수 없는 쾌적함을 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