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넷북 신제품을 내놓았다.
TG삼보컴퓨터(대표 김종서)는 인텔 차세대 넷북용 플랫폼 ‘파인트레일’ 기반의 ‘에버라텍 버디 HS-120·’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250 하드디스크 용량에 운용체계(OS)로 윈도7 스타터 에디션을 탑재했으며, 인텔 파인트레인 플랫폼 장착으로 전력 소모를 줄이고 그래픽 성능을 높였다. 1.1㎏의 초경량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LED 광원을 채용한 LCD로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패널·전지 등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제작됐으며 알루미늄 소재의 메탈실버 컬러로 내구성을 높였다.
TG삼보는 여성용 시장, 실버 세대 등 다양한 수요를 흡수해 월 5000대 판매를 달성할 계획이다.
우명구 이사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컴퓨터 전문기업만의 고품격 서비스, 다양한 라인업으로 고객 감성을 자극해 노트북 판매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운 기자per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