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메이트 클로시스 체험 신청을 하곤 당첨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기다리던 제품이 도착하였습니다. 지난번 옴니아 1 사용때 실리콘 케이스 교체 이벤트에서 미끄러지곤 당첨이 된 터라 웬지 더 기분이 좋습니다.
제품의 구성은 윗면 보호커버, 측면과 하단 버튼부 보호커버와 뒷면 보호커버, 밀개와 액정세정시트입니다.
액정세정시트를 사용하기전 압축산소를 사용해서 전면 액정부에 붙어있을지 모를 먼지를 제거하고 약 1시간여에 걸쳐서 부착을 완료했습니다.
전면 부분의 보호시트를 제외하곤 지금껏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붙여본 보호시트중 거의 최고의 난이도였습니다.
먼저 좌, 우측면과 상, 하단의 부탁용 보호시트는 경계가 불분명한 것이 붙이기에 어려운 점이었습니다. 결과 서로 끝부분이 겹치는 부분이 발생을 하였습니다.
또한 하단 버튼부에 장착하는 시트의 경우 취소버튼부에 붙이는 부분은 다소 어려운 점이 없습니다만, 통화, 종료버튼부에 붙이는 부분은 부분의 특성상 굴곡이 있어 다소 어려웠습니다.
뒷면 배터리 커버부분은 거의 최상의 난이도입니다.
무려 3번의 분리 부착을 거듭하였습니다만, 기포부분은 제거가 되질 않았습니다.
다만 각 부분의 보호시트의 점성이 우수해서 재 장착시 부착이 안된다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또한 재 장착시 문제가 되는 지문이 묻어난다든가의 문제도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체험해본 것과 같이 장착을 하는 사람의 기량의 차이라고 인정하기엔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는 듯 싶습니다.
하지만 과거 뒷면과 앞면을 싸는 형태의 가죽커버나 기타 유사한 제품들과 비교해서 옴니아2의 두께를 유지하면서 사용하기에는 최상의 제품으로 판단됩니다.
가죽커버 등을 사용시 최고 5mm정도의 휴대폰 두께변화가 있는 것을 완벽하게 커버해주고, 또한 그런 제품을 사용하면서 아쉬운 부분인 측면에대한 보호 또한 탁월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울러 실리콘 케이스 등과 비교시에도 늘어난다 등의 문제또한 발생하지 않는 점이 아주 좋습니다.
1주간 사용을 하면서 아쉬운 부분은 전면 하단 통화, 종료버튼 부분이 장시간 사용시 들뜨는 경향이 있습니다.
들뜨는 경향의 발생은 그부분을 통한 먼지의 유입이 가능하다는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으며, 이는 장기간의 사용이 불가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1주간 사용을 하면서 제 마음에 들게 부착이 안된 점을 제외한다면 기존의 어떤 보호시트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인정합니다만, 부착의 용이성이 좀 더 개선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