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된지 몇달 된 철권6를 뒤늦게 구입하여 3주간 플레이 한 소감입니다.
일단 아케이드 버전의 철권6 블러드라인 리베리온을 이식한 버전이라 역대 최강 볼륨은 만족스럽습니다.
아케이드 기판이 PS3와 동일한 스팩이다보니 그래픽 차이점은 없는 듯 합니다.
다만, 디스플레이에 따라 달라보이는게 그래픽이니 그 부분은 빼고.
인스톨을 해도 블루레이의 읽기 속도가 좀 느리기 때문에 로딩이 살짝 답답하긴 합니다.
온라인 플레이의 경우 초기에는 악몽과 같은 렉이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핑 4~5 면 할만 합니다.
대신 핑이 3 이하인 해외 유저와 하게 되면 엄청난 렉이 걸리더군요.
게임 자체는 말할 것 없이 재미있고, 뒤늦게 구입하였지만, 초회특전인 2010년 철권6 달력까지 받아서
꽤 기분좋게 구입한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철권6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스틱을 꼭 사야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