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로 한번쯤 고려해보게 되는 사진 촬영. 막상 제품을 사러 가면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앞선다. 중요한 점은 카메라의 쓰임새와 자신의 취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캐논에서는 콤팩트 카메라부터 DSLR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캐논 ‘익서스210’은 3.5인치 와이드 터치 패널을 탑재한 제품으로 뒷면의 조작 버튼을 없애고 터치스크린에서 작동이 가능한 제품이다. 24㎜ 광각 촬영으로 졸업·입학식 사진이나 친구들과의 단체 사진 촬영때 특히 편리하다. 자동 장면 설정 기능인 ‘스마트 오토’를 비롯해 플래시 광량을 조절해 주는 ‘스마트 플래시’, 웃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촬영해 주는 ‘스마트 셔터’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39만9000원.
하이엔드급 카메라인 캐논 ‘파워샷 S90’은 카메라와 사진 촬영에 관심이 많은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조리개 F2.0의 밝은 렌즈를 장착하여 어두운 공간에서도 선명한 촬영뿐 아니라, 셔터 심도가 얕기 때문에 DSLR 카메라에서나 가능한 아웃포커스 연출을 할 수 있다. 가격은 59만9000원.
본격적으로 사진의 세계에 빠져들고 싶다면 캐논 ‘EOS 550D’가 적합하다. 이 제품은 DSLR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엔트리급 제품이지만 성능은 중급에 버금간다. 1800만 화소를 지원하고 ISO 감도를 100-6400(확장시 1만2800)로 대폭 높였다. 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해 풀HD급부터 SD급까지 다양한 화질의 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가격 미정.
Copyright ⓒ 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