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7일(일) 밤에 인터파크에서 MSI WIND NB U200X SU2300를 598,000원에 결제했습니다.
물건은 3월 10일 낮 12시쯤에 받았습니다. 미처 윈도우7 파일도 준비 못했는데 덜컥 노트북부터 받았습니다.
USB에 XP를 설치해서 노트북에 깔아 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더군요. 근데 USB에 윈도우7 설치하고 노트북에 까는 것은 한방에 해결..후후.
우선 박스사진입니다. 박스에는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회사에서 전철 타고 집까지 들고 왔습니다. 별로 무겁지는 않습니다..
다 음은 구성품사진. 구성품은 별거 없습니다. 배터리(아래 사진에서는 노트북에 장착함), 전원어댑터, 드라이버CD, 설명서. 그런데 드라이버CD가 DVD인지 집에 있는 데스크톱의 CD-ROM에서는 안 읽혔집니다. 회사에서 확인해 봐야 할 듯.
본체사진입니다. 17" LCD모니터하고 비교한 모습입니다.
LCD부분인데요. 여러 리뷰에서 말씀하시다시피, LCD가 어느 각도 이상으로는 뒤로 젖혀지지가 않습니다. 저는 좀더 뒤로 젖혀서 사용하고 싶은데 많이 아쉽군요. 그냥 적응해야 할 듯
유격, 키보드 들뜸 같은 거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신경에 조금 거슬리는 게 전원버튼인데, 약간 뻑뻑합니다. 버튼을 눌러도 제대로 눌리지 않는 거 같습니다.
쿨 링팬이 지속적으로 돌아가서 바람소리가 계속 들립니다.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 들릴 정도로 큰 소리는 아닌데 이왕이면 더 조용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 “MSI 노트북 유저”카페가 있는데, 가입하시고 “U200X”로 검색하셔서 “windfan_win32” 찾으세요. 팬의 스피드를 컨트롤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총평>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점수를 매긴다면 9.5점 정도입니다.
12.1"의 작은 화면에도 불구하고 작업하는데 별로 불편함이 없습니다. 또한 ralink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무선공유기 잘 잡힙니다. 60만원에 이 만한 성능의 노트북이라면 가격대비 성능비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