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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정류장, 무선인터넷 공짜로 쓴다

    • 매일경제 로고

    • 2010-03-15

    • 조회 : 1,211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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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회사에 다니는 박근덕(34)씨. 얼마 전 출근하는 길에 협력사로부터 투자관련 서류를 보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급한 마음에 길거리에서 노트북을 켜보지만 무선인터넷은 연결되지 않았다. 택시를 타기 위해 노트북을 켠 채로 택시승차장에 도착한 순간 무선랜이 접속됐다. 무선랜이 잡히는 이유는 몰랐지만 일단 협력사가 요구한 서류를 e메일로 전송, 급한 불을 껐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씨처럼 무심코 서울 시내 택시승차장에서 스마트폰과 노트북에 탑재된 무선랜을 활용해 인터넷검색은 물론 업무에 활용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T옴니아를 구입한 대학생 최모(22)씨도 등굣길 택시승차장에서 T옴니아 무선랜을 이용해 트위터에 접속하는가 하면 이날 제출할 과제물을 작성하기 위해 인터넷을 살펴보기도 했다.

    이런 사례가 발생하는 이유는 KT가 와이브로 신호를 와이파이로 변환해주는 단말기 에그를 택시에 설치해 놓았기 때문이다.

    에그는 무선랜(와이파이)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넷북, PMP, 노트북 등 다양한 정보기기에서 와이브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단말기다. 택시승차장에서 무선랜을 접속하기 위해서는 에그가 탑재된 택시가 근거리에 정차해 있어야 하며 비밀번호 ‘SHOW3382’를 넣어야 한다.

    박씨는 “택시승차장에서 급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좋았지만 에그를 탑재한 택시가 손님을 모시고 떠난 이후에는 무선랜을 사용할 수 없었다”며 “서울시내 대부분의 택시승차장에서 무선랜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KT는 지난해 8월 시범사업으로 동부콜택시와 계약을 체결하고 1000여대 택시에 에그를 구축하는 등 지난해에만 모두 7300여대를 공급했다.

    KT 관계자는 “앞으로 대중교통수단에서 에그를 활용한 무선인터넷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와이브로가 보다 다양한 상상력과 결합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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