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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mm의 두께, 950g의 무게. XNOTE X300 - 2부

    • 매일경제 로고

    • 2010-03-13

    • 조회 : 3,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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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코 엔진에 아반떼 차체를 얹은듯한 성능

    X300의 휴대성은 무척 좋다. 그리고 이러한 휴대성은 아톰 CPU의 영향이 절대적이라 할 수 있는데 X300에 사용된 아톰 CPU는 일반적인 넷북용 아톰 CPU와는 다른 종류가 사용된다.

     

    일반적인 넷북이 사용하는 아톰 CPU는 N2x0이나 N4x0의 모델들이 사용된다. 최근 제품들은 N450이 사용되고 이전 제품들은 N270 / N280이 사용되는데 X300은 Z540 / Z550이란 모델명의 CPU들이 사용된다.

     

    아톰 N시리즈가 일반적인 넷북을 위한 CPU라면 Z시리즈의 아톰은 넷북보다 작은 크기의 MID나 UMPC를 위한 CPU라 할 수 있다. MID나 UMPC는 최대 7” 이하의 화면을 갖고 있는 제품들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는 4~5” 정도의 화면 크기를 갖고 있는 제품들이 주류를 이룬다. PMP와 비슷한 크기에 약간 더 무겁고 두꺼운 노트북이 MID나 UMPC라 생각하면 되고 X300은 이러한 초소형 PC의 CPU를 사용하는 셈이다.

     

    아톰 N CPU가 100원짜리 동전만한 크기라면

    아톰 Z CPU는 동전 지름의 1/2보다 약간 큰 정도에 불과하다.

     

    5” 이하의 MID같은 제품군에서 사용하는 CPU를 사용해서 11.6” 제품을 만든 격이니 좋은 휴대성은 당연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아톰 N시리즈 (N2x0 / N4x0)

    아톰 Z시리즈 (Z5x0)

    클럭(속도)

    N270: 1.60GHz, N280: 1.66GHz

    N450: 1.66GHz, N470: 1.83GHz

    Z520: 1.33GHz, Z530: 1.60GHz

    Z540: 1.86GHz, Z550: 2.00GHz

    소비 전력

    N270, N280: 2.5W

    N450: 5.5W, N470: 6.5W

    Z520, Z530: 2.0W

    Z540, Z550: 2.4W

    가상화

    미지원

    지원

    64비트 지원

    N2x0: 미지원

    N4x0: 지원 (64비트 OS 사용 가능)

    미지원

    그래픽 칩셋

    N2x0: GMA950

    N4x0: GMA3100

    GMA500

    주 사용 용도

    넷북

    MID / UMPC

    아톰 N과 아톰 Z의 차이. 굵은 글씨가 X300에 해당하는 부분들이다.

     

    아톰 Z CPU를 이용해 휴대성을 끌어올린 것까지는 좋지만 그 대가를 많은 성능을 희생해야 하는 노트북이 X300이다. X300은 느리며 느린 속도로 인해 사용 용도도 어느 정도 제한을 받는 편이다.

     

    코원에서 나온 MID인 W2.

    X300과 W2는 같은 메인보드 - 비디오 칩셋을 사용하며 CPU도 같은 계열을 사용한다.

    (W2: Z530 1.33GHz, X300: Z540/Z550 1.83GHz/2GHz)

     

     

    아톰 Z의 폐해 1: GMA500 그래픽 칩셋

    아톰 Z는 GMA500 그래픽 칩셋과 같이 사용된다. 이는 X300뿐만 아니라 아톰 Z시리즈를 사용하는 노트북, MID, UMPC 등의 제품에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는 부분인데 인텔의 비디오 칩셋은 모델명이 낮아질수록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다. GMA500은 인텔의 비디오 칩셋 중 가장 낮은 모델명을 갖고 있다. 즉, 가장 성능이 떨어지는 비디오 칩셋인 셈이다.

     

    아톰 Z CPU는 US15W라는 메인보드 칩셋과 같이 사용된다.

    US15W는 비디오 칩셋인 GMA500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아톰 Z시리즈는 의무적으로 GMA500 비디오 칩셋을 사용해야 한다.

    성능은 상당히 떨어지지만 전력 소비량은 2.5W에 불과해 CPU와 메인보드 칩셋을 모두 사용하더라도 5W를 넘지 않는다.

     

    윈도 비스타나 윈도 7에서 창을 투명하게 해주는 에어로(Aero) 효과를 적용시킬 경우 X300의 창 전환 속도는 느려지게 된다. 순전히 GMA500 비디오 칩셋의 성능이 안 좋기 때문이다. (아톰 N시리즈에서 사용되는 GMA950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기능이다)

     

     

    아톰 Z의 폐해 2: 애매한 동영상 성능

    GMA500 비디오 칩셋은 성능이 상당히 떨어지지만 유독 강점을 보이는 부분이 있다. 동영상 재생에 있어서 GMA500은 보다 성능이 좋은 GMA950이나 GMA3100보다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이러한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동영상의 종류는 좀 제한적이다.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 12의 경우 거의 모든 종류의 동영상을 가리지 않고 재생한다. 심지어 1,920 x 1,080. Full-HD 크기의 H.264 동영상마저 부드럽게 돌아갈 정도로 GMA500의 동영상 재생 기능은 강력한데 H. 264 계열의 동영상(MP4나 MKV 등)을 제외한 DivX 계열의 동영상은 HD급(1,280 x 720)에서도 끊기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동영상 종류

    파일 확장자

    최대 동영상 해상도에서

    재생 유무

    X300이 지원하는

    최대 해상도

    MPEG-1

    MPG, DAT

    원활한 재생 가능

    미확인

    MPEG-2

    MPG, TS, TP

    원활한 재생 가능

    1,920 x 1,080 (Full-HD)

    MPEG-4

    (DivX, Xvid)

    AVI

    HD(1,280 x 720)급  동영상에서 끊길 수 있음

    800 x 600 이하 (SD)

    MPEG-4 AVC

    (H.264)

    MP4, MKV, AVI

    Full-HD(1,920 x 1,080)급

    동영상에서 끊길 수 있음

    1,920 x 1,080 (Full-HD)

    윈도 7의 기본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인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 12와

    다음 팟 플레이어에 다양한 동영상 코덱을 적용해가며 실험해 본 결과이다.

     

    그리고 유튜브(YouTube)와 같은 인터넷 동영상 역시 부드러운 재생이 되지 않는 문제점도 있다.

     

     

    아톰 Z의 폐해 3:  멀티태스킹이 힘들다.

    아톰 Z CPU는 멀티태스킹(여러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실행시키는 작업)에 적합하지 않은 CPU이다. 단순한 인터넷 창 하나를 띄우고 사용하거나 워드를 작성하는 용도라면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인터넷 + 워드 + 엑셀 + 음악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띄어놓고 사용한다면 노트북이 갑자기 느려지는 현상을 겪을 수도 있다.

     

    X300은 1GB의 램만 제공되고 확장이 불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다. 언뜻 보기에 윈도 7 + 1GB의 램은 부족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아톰 Z CPU가 멀티태스킹이 힘들다는 것을 감안하면 1GB의 램은 예상 외로 부족하지 않은 용량이 될 수도 있다.

     

     

    아톰 Z의 폐해 4: 전체적으로 느리다.

    Z540 CPU는 1.8GHz, Z550 CPU는 2GHz의 속도이기 때문에 빠를 것처럼 느껴지지만 아톰은 근본적으로 빠른 CPU가 아니다. 특히 X300처럼 아톰 Z와 윈도 7의 조합은 빠르지 않은데 같은 CPU + 비디오 칩셋으로 구성된 바이오 P시리즈의 경우 윈도 7보다 윈도 XP에서 좀 더 쾌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감안한다면 X300의 상황 역시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일반적인 넷북들은 윈도 7 스타터 버전이 제공되지만 X300은 윈도 7 홈 프리미엄 버전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결론적으로 X300의 용도는 인터넷용이나 업무용 정도로 국한될 수 있다. 동영상 재생 성능도 뛰어난 편이기 때문에 동영상 감상용으로도 어느 정도 적합한 사용이 가능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11” 급의 다른 노트북들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가격과 성능, 휴대성의 상관관계는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다.

     

    11"급 노트북들

    성능

    휴대성

    가격

    LG XNOTE X300

    나쁨

    좋음

    나쁨

    TG삼보 루키 ES-110

    좋음

    중간

    좋음

    소니 바이오 X

    나쁨

    최고

    최악

    삼성 센스  X170-PA40SE

    최고

    최악

    중간

    한성 SLX110 EXR

    나쁨

    중간

    최고

    11" 급 노트북들끼리의 상대적인 비교.

    현재 판매되는 모든 노트북용 인텔 CPU를 살펴봤을 때 아톰 Z나 아톰 N은 최저 성능의 CPU라는 것을 명심하자.

     

    휴대성을 잡은 대신 성능이 희생된 혹독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는데 아반떼와 같은 준준형 차체에 티코 엔진을 얹어놓는다면 그 차는 정상적인 운행이 힘들 것이다. X300이 그런 모습을 취하고 있는 셈이다.

     

     

    전력과 관련된 부분은 훌륭하다
    아톰 Z CPU는 크기와 무게를 줄일 수 있는 대신 성능이 희생되었다. 하지만 성능이 희생됨으로써 얻는 이점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배터리 시간이다. 배터리 시간을 체크해보면 1시간 50분 정도의 사용시간이 측정되었는데 배터리 용량을 감안하자면 상당히 양호한 사용시간을 보여준 셈이다.

     

    X300의 배터리 총 용량은 20W가 채 안 된다.

     

    액정 밝기 최대, 모든 절전 관련 기능을 끄고 무선랜과 블루투스를 모두 킨 상태에서 10Mbps의 정보량을 갖고 있는 H.264 HD 파일을 재생할 경우 1시간 50분 정도가 지속되었는데 X300 전체의 시간 당 소비 전력을 계산하면 약 10.7W를 소비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최근 1년 동안 리뷰가 진행된 다른 11”급 제품들을 비교해보자. (테스트 조건은 모두 동일하다.)

     

    제품명

    배터리 용량

    지속시간

    소비 전력

    CPU

    XNOTE X300

    19.6W

    1시간 50분

    10.7W

    아톰 Z550

    센스 X170-PA40SE

    66.4W

    3시간

    22.1W

    울트라 씬 코어2듀오

    SU7300

    TG삼보 ES-110

    39.2W

    2시간

    19.6W

    울트라 씬 셀러론

    SU2300

    HP Mini 5101

    29.0W

    2시간 20분

    12.4W

    아톰 N280

    VAIO W

    23.3W

    1시간 20분

    17.5W

    아톰 N280

    이 표를 보는 방법은 간단하다. 시간당 소비 전력이 낮을수록 전력 효율이 좋은 제품이다.
    울트라 씬의 ES-110과 비교했을 때 배터리 용량은 X300이 1/2정도에 불과하지만 지속시간은 비슷하다는 뜻이다.
    배터리 용량이 적더라도 노트북 한 대가 소비하는 소비전력이 낮으면 그만큼 오랜 시간을 보장하는 제품이 된다.
    게다가 X300은 두 개의 배터리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아톰 계열이건 울트라 씬 계열이건 노트북 전체 전력이 11W가 안 되는 제품은 흔하지 않다. 이 테스트의 경우 상당한 악조건에서 진행된 테스트의 결과치인데 일반적인 인터넷이나 오피스 작업이라면 이보다 훨씬 더 긴 지속시간을 보여주는 제품들이다. 따라서 X300의 경우 인터넷이나 오피스 작업이라면 3~4시간의 지속시간까지도 바라볼 수 있으며 두 개의 배터리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니 휴대성 대비 배터리 시간에서는 가장 이상적인 제품 중 하나가 되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AC 어댑터의 크기도 작기 때문에 사용 환경에 따라 노트북 + 추가 배터리 혹은 노트북 + AC 어댑터만으로 최하 하루 정도의 사용 시간은 보장된다 할 수 있다.

     

     
    노트북 + 추가배터리를 갖고 다닌다면 1.1kg의 무게로 3~4시간 정도의 사용이 가능 하고,
    노트북 + AC어댑터를 갖고 다닌다면 1.16kg의 무게에 기본 2시간 + AC 전원의 사용이 가능하다.

     

     

    느리지만 오래간다. 비싸지만 휴대성이 좋다.

    X300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두 문장이다. 휴대성 대비 배터리 시간에선 최상급의 균형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만큼 가격이 비싸고 성능에서 희생되는 제품이 X300이다.

     

    X300과 가장 비교되는 제품을 꼽으라면 소니의 바이오 X시리즈가 대표적일 것이다. X300과 같은 11” 화면을 갖고 있으며 아톰 Z CPU를 쓴다는 점과 SSD를 사용한다는 것도 두 제품이 갖고 있는 공통점들이다.

     

    VAIO X

     

    하지만 바이오 X가 더 얇고 가볍다. 같은 화면 크기에 같은 CPU 조합으로 만들었지만 소니가 더 휴대하기 좋은 제품을 만든 셈인데 가격까지 모두 고려해보면 바이오 X를 선택할 수 있는 사용자는 얼마나 될까?

    바이오 X는 X300보다 더 많은 램을 갖고 있으며, 속도가 약간 낮은 CPU를 사용한다.
    그리고 바이오 X가 더 얇고 가볍다. 그런데 가격은 바이오 X가 60만원 정도 더 비싸다.
    128GB의 SSD와 X300과 같은 CPU를 쓴 제품은 220만원을 훌쩍 넘어가는 제품이 바이오 X다.

     

    CPU 대비 가격만 보자면 X300은 굉장히 비싸 보인다. 하지만 휴대성 + 배터리 대비 가격을 보자면 X300만한 노트북이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더군다나 바이오 X와 엇비슷한 성능이 약간 떨어지는 휴대성을 보여주지만 바이오 X보다는 월등히 싼 제품이 X300이다.

     

    아무리 가벼운 넷북이라 할지라도 AC 어댑터를 포함해서 1.5kg 미만의 휴대성을 보여주는 제품들은 흔치 않다. 120만원짜리 노트북들은 굉장히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AC 어댑터를 포함해서 1.2kg 미만의 휴대성을 자랑하는 노트북은 손에 꼽을 수준이다.

     

    그라고 이것이 X300이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가격 = 성능이란 공식이 언제나 절대적이지는 않다.

     

    그리고 X300은 정말 스카치 테이프만으로 유리창에 매달 수 있다.

    단, 이대로 장시간동안 방치하면 떨어질 수도 있다.

     

     

    에누리닷컴 이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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