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나 영화를 즐기시는 분들에겐 이어폰이 아닌 자신만의 헤드셋을 하나쯤은 가지고 계실 겁니다. 헤드셋의 어떠한 외부 소리에도 방해 받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죠. 그래서 오늘은 에누리 닷컴에서 제공받은 LGH-400 헤드셋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먼저 여러분들께 한 가지 여쭙겠습니다.
헤드셋을 선택하실 때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하시는지요?
- 풍부한 사운드 음량?
- 안정된 착용감?
- 이도저도 필요없다. 이쁘면 된다?
- 가격대비 괜찮은 성능이면 된다?
- 무조건 저렴해야 된다?
뭐 사람들마다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다르잖아요. 저 같은 경우는 착용감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유는 이제껏 몇 개의 헤드셋을 사용해 봤지만, 아무리 소리가 좋고, 뽀대가 나더라도, 편안하게 오랫동안 착용할 수 없는 제품은 결국 손에서 멀어지게 되더군요.
'소리 좋고, 디자인 괜찮고, 가격도 저렴하지만... 장시간 사용할 제품은 아니다.'
위의 결론은 극히 주관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사실 제 귀가 좀 큰 편이라 불편할 수도 있으니깐요. 아무튼 에누리닷컴에서 제공받은 LGH-400 헤드셋에 대해서 보다 상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GH-400 제품 포장상태
저도 어쩔수 없는 '남자'인가 봅니다.^^ 내부포장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투명케이스를 사용하여 포장되어 있습니다.
포장 뒷면에는 LGH-400 제품의 구성 이미지와 스피커, 마이크의 제원을 보실 수 있습니다.
Speaker 제원 | MIC 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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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H-400 디자인
LGH-400를 첫 느낌은 부드럽고, 안정감이 느껴지는 디자인...
회색과 검정색 투톤으로 안정감을 주고, Earcover, Head Band 등의 푹신한 소재는 부드러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제조사인 LG의 마크가 선명하게 찍혀 있는 만큼 제품의 외형적인 부분은 특별히 나무랄데 없어 보이네요.
이 사람이 무슨소리 하나 싶으시죠? 그럼 위에서부터 다시 읽어내려오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LGH-400 헤드셋을 이용하여 네이트온, 스카이프 메신저를 이용하여 음성채팅도 해보고, 잠깐이지만 영화감상도 해 보았습니다. 귀 속에 울려퍼지는 중저음, 부드러운 목소리를 전달해주는 마이크... 뭐 두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물론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없었지만... 그 이유는 바로 아래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LGH-400 문제점
헤드셋으로서 디자인, 성능 그리고 착한(?) 가격... 뭐 하나 나무랄데 없어 보이는 LGH-400에도 문제점이 있었으니... 내 귀보다 작은 Earcover로 인해 귀가 아파서 장시간 사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용자들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푹신한 Ear 쿠션을 사용했지만, 정작 문제는 크기에 있었습니다. 제 귀가 커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그렇다고 너무 큰건 아니군요.^^)
- 단순성능 : ★★★☆☆
- 디자인 : ★★★★☆
- 가격 : ★★★★☆
- 편리성 : ★★☆☆☆
에누리닷컴에서 제공받은 LGH-400의 총평은 아래 이미지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