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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여름, 더 강해진 아이폰이 온다!

    • 매일경제 로고

    • 2010-04-01

    • 조회 : 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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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오는 여름 아이폰 신모델 2종을 출시한다. 9월부터는 버라이즌과 손잡고 아이폰 CDMA 모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 보도했다. WSJ은 애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매년 여름 아이폰 신모델이 나왔던 것처럼 올 여름에는 더 얇고 프로그램 처리 속도는 빨라진 새 제품을 내놓는다”고 전하면서 “또 매번 AT&T를 통해 독점 출시 및 판매했던 것과 달리 이제 버라이즌에서도 아이폰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애플이 새로 내놓는 휴대폰 2종은 기존 아이폰처럼 3G망을 이용한 신제품과 CDMA 기술을 적용한 아이폰이다. 애플은 매년 비슷한 시기에 아이폰 OS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왔다. 올해는 아이폰 운용체계(OS) 4.0이 나올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아이폰 OS 4.0을 채용한 이번 모델은 기존 아이폰보다 더 얇고 처리 속도가 더 빠른 프로세서를 탑재한 것으로 보인다고 WSJ는 보도했다. 제조는 기존 아이폰을 생산한 대만의 혼하이프리시즌산업이 맡는다.

    이와함께 3세대까지 없던 CDMA 방식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CDMA 아이폰의 경우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애플 관계자가 전했다. 이는 대만 아수스텍 컴퓨터의 자회사인 페가트론 테크놀로지가 생산할 예정이다.

     

    애플이 CDMA 아이폰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세계 이동통신 기술표준 경향에 지각변동이 올지 업계의 촉각이 곤두서 있다. 미국에서는 버라이즌과 스프린트 넥스텔 등 소수의 통신회사만이 CDMA방식을 채택하고 있지만 한국과 일본의 통신사들은 이 방식을 선호한다. WSJ은 애플이 CDMA를 내놓으면서 전세계 이동통신 기술 표준경향 및 한국, 일본 등 휴대폰 제조사에도 지각변동을 가져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지난 2007년 부터 독점 판매로 ‘밀월관계’를 유지해온 애플과 AT&T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버라이즌은 AT&T의 라이벌로 애플 아이폰을 유치하기 위해 그동안 물밑작업을 꾸준히 벌여왔으며 결국 애플과 계약에 성공했다. 미국 내 통신 양대산맥인 양사의 한판 승부는 피할 수 없게 됐다. 전문가들은 AT&T에는 “원치않는 경쟁이 시작된 셈이지만 미국 스마트폰 시장의 건전성에는 오히려 약”이라고 분석했다. 컴스코어에 따르면 AT&T는 이미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 중 34%가 선택하는 통신회사다. 버라이즌의 23%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 AT&T는 310만명의 신규 아이폰 가입자를 받았다. 이중 270만명이 타 통신사에서 아이폰을 사용하기 위해 AT&T로 넘어온 사람들이다.

    크렉 모펫 샌포드C 번스타인앤코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가입자는 일반적으로 데이터 플랜이 비싸기 때문에 기존 가입자보다 더 수익에 도움이 된다”며 “그동안 AT&T는 아이폰 독점 사업으로 계속 큰 투자 없이도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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