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사용하는 P-72 라서 허접한 사용기를 쓰면서도 꽤 재미있었네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좋은 사진을 찍을수 있는 디카는 꼭 화소수가 높고 비싼 디카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자신이 자신의 디카를 좋아하고 자신의 디카로는 어떻게 찍었을때 가장 좋고 어떨땐 나쁜지를 천천히 알아가며 애정을 가지고 찍는 사진이 정말 좋은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P-72는 물론 타 디카에 비해서 그리 외관이 예쁘지도 특색이 있지도 않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냥 대충 보고 넘어가지 말아주세요. 나름데로 알고보면 장점도 많은 디카랍니다. -사용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