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 시리즈 사용자는 올 여름부터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수 있다.
11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여름부터 갤럭시 워치4 사용자는 음성만으로 자연스럽고 빠르게 기기와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해주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설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드파티 앱 기능도 향상된다. 사용자는 구글 어시스턴트로 스포티파이를 제어하여 음성 명령으로 트랙을 변경할 수 있다. 이밖에 올해 후반에는 더 많은 구글 앱과 서비스가 갤럭시 워치에 최적화될 예정이다.
삼성은 구글 어시스턴트 지원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올 여름 차세대 갤럭시 워치5 시리즈 출시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