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한국 골프 종합 전시회
(KOGOLF 2010)
2010년 4월 8일에서 11일까지 삼성동 COEX에서 "한국 골프 종합 전시회(이하 KOGOLF)"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183개 업체에서 참여하고 811개의 부스를 통하여 골프용품, 액세서리, 스크린 골프리조트 등 골프와 관련된
제품과, 시설 등의 기술과, 가능성, 향후 한국 골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전시회였다.
이번 "KOGOLF"는 2005년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 개최되고 있는 전시회였으며, 많은 업체들이 대규모로 참여한
전시회 였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들을 대거 선보여
골프를 즐기는 이들이 점점 대중화 되고, 연령층 또한 낮아지며,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고픈 골퍼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클래식하면서 멋스러운 골프웨어 역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한층 더 진보한 스크린 골프 시스템
스크린 골프는 이제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보편적인 연습 시스템이 되었다. 하지만 실제와 같은 환경을 표현해 주는
스크린 골프 시스템에 대한 골퍼들의 욕구는 한없이 늘어나게 되었다. 이러한 골퍼들의 욕구를 충족 시켜 주기 위한
스크린 골프 시스템의 발전과, 앞으로의 방향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단순히 화면을 향하여 스윙연습을 하는 스크린 골프가 아닌, 사실감과, 현장감이 더해진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전시장에 방문한 방문객이 체험해 볼 수 있어 많은 골퍼들의 관심을 끈 전시장 이었다.
골프를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최근 골프장갑의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잉어가죽 원단과, 그린의 상태에 따라 높이 조절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티 등
골퍼들이 궁금해 하는 제품과, 골프의 재미를 더해주는 아이디어 상품도 많이 출시 되었다.
잉어가죽의 경우, 잉어의 비늘이 잘 살아있어 부드럽고, 손에 착 달라붙는 그립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골퍼들이 더욱
사랑하는 소재로 성장할 것 같은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또한, 골프에서 중요한 경사도를 손쉽게 측정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체크기, 손목에 착용하여 사용하는 볼마커 등을 볼 수 있었으며, 골퍼들을 골치아프게 만드는 "워터해저드"에서
공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디어 제품도 사용해 볼 수 있었다.
이처럼 골프 제품의 미래와, 발전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던 KOGOLF는 골프를 사랑하는 골퍼들의 욕구를 충족 시켜
줄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정보와, 제품을 선보였으며, 누구나 손쉽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골프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 전시회였다. 앞으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날 것이며, KOGOLF도 이러한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전시회로 거듭 발전해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