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알파스캔(상호 아델피아인터내셔날, 대표 류영렬, www.alphascan.co.kr)이 19일, 프리미엄 디자인에 절전기술까지 더한 고화질 27형(68cm) 대형 모니터 신제품 ‘알파스캔 코치 P271DHS’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알파스캔 코치 P271DHS는 깔끔한 피아노 블랙 하이글로시 베젤에 기존 모델(P221D, P241DHS 등)에 적용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던 4색 포인트 컬러를 적용,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알파스캔의 절전 기술을 통해 소비전력을 23형 급에서나 볼 수 있는 45W(최대 49W)급으로 낮춰 기존의 동급 모니터 대비 전기요금을 최대 50%나 절감할 수 있다는 것.
또 16:9의 화면비율에 Full HD 해상도를 갖췄으며, 6만대 1의 동적 명암비와 2ms의 빠른 응답속도로 영화는 물론 게임, 스포츠 등 역동적인 화면을 볼 때 최상의 영상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비디오와 오디오 단자를 하나로 통합한 1.3버전 HDMI 단자를 통해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와 손쉽게 연결이 가능함은 물론 DVD나 블루레이 등 HD급 화면의 컨텐츠 재생도 지원한다.
2010년형으로 업그레이드된 스테레오 스피커 2개를 내장, 별도의 스피커 없이 HDMI로 전송되는 디지털 사운드 재생이 가능하며, 별도 셋톱박스와 연결 시 독립된 TV기능을 즐길 수 있다고.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해 4:3 고정종횡비와 입력신호 선택을 복잡한 OSD 설정 없이 단축버튼 하나로 원터치 설정이 가능하다.
알파스캔은 지난 1월과 2월 멀티터치 모니터(W7-220)와 LED 모니터(TLED24)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했으며, 이번 27형 신제품으로 모니터 풀 라인업 완성을 눈앞에 두는 한편,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알파스캔 국내전략사업부 김형일부장은 “시장조사기관 IDC의 발표에 따르면 27형급 대형 모니터의 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라며 “알파스캔은 앞선 기술력과 고객 행복을 추구하는 마인드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력소비를 크게 낮춘 27형 모니터 알파스캔 코치 P271D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