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디지탈(대표 배정식, www.SkyOK.co.kr)이 공간절약형 디자인의 슬림형 키보드와 2단계 DPI 변경이 가능한 고감도 마우스 '스킨(Skin)' 시리즈 4종을 새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키보드와 마우스를 묶은 ‘T.skin’ 패키지 2종과 키보드 단품으로 구성된 ‘Q.skin’ 2종이며, 각각 PS/2와 USB 방식으로 나누어진다.
T.skin 패키지에 포함된 슬림 키보드는 테두리를 없앤 공간절약형 디자인으로 책상 위 공간을 적게 차지하며, 높이가 낮은 LP 타입 키캡을 사용해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
특히 키보드 내부에 스틸 보드를 장착함으로써 슬림 키보드에서 흔히 발생하는 내구성 문제와 더불어 키보드의 휨이나 비틀림 문제까지 완벽히 해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T.skin에 포함된 마우스는 상단의 버튼 한 번 클릭으로 800DPI 및 1,600DPI 변경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정교한 작업이 필요할 때는 낮은 DPI, 빠른 움직임이 필요한 게임에서는 높은 DPI를 쓸 수 있어 상황에 따른 최적화된 움직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스카이디지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시리즈는 저렴한 가격에 슬림한 디자인, 공간낭비를 최소화 하고 2단계 DPI 변경 버튼 등 소비자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제품”이라며 “키보드+마우스 합본, 키보드 단품, PS/2 방식, USB 방식 등 여러 가지 패키지를 동시에 출시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전했다.
한편 T.skin(키보드+마우스 합본) 패키지의 USB 버전의 가격은 9,900원, PS/2 버전은 9,400원 선이며, Q.skin(키보드 단품) 제품은 USB 버전이 6,900원, PS/2 버전이 6,500원선이다.
▲ 스카이디지탈 '스킨' 시리즈 슬림형 키보드(위)와 고감도 마우스(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