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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PSP 이틀 사용기

    • 데쓰노트북

    • 2005-05-13

    • 조회 : 1,744

    • 댓글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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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동안 말로만 듣던 PSP를 직접 사용하게 되어서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처음에 PSP를 본 순간 디자인이 아주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 등으로는 많이 보았지만

    막상 실제로 보니까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것이 아주 새차처럼 광이 났습니다. 게임기라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구요. 급한 마음에 전원을 켜보았습니다. 전원은 켤때도 위로 올리고 끌때도 위로 올려야

     꺼집니다. 처음에는 끄려고 밑으로 내렸는데 그건 HOLD 스위치더라구요 ^^;;

     

                                                             <HOLD/전원스위치>

            화살표방향으로 올리면 POWER  On/Off , 반대 방향으로 내리면 HOLD 스위치 기능을 한다.

                   

    전원을 켜고 나니 넓은 액정에 선명한 영상이 나타났습니다.
    역시 PSP의 넓은 액정은 명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밝기 조절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시야각이 너무 좁아서 다른 사람이 PSP를 하고 있을때 조금만 옆에서 보아도
    전혀 화면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이것은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내가 할 때 잘 보이면 되는 것이니까요.

     

                본체 하단의 PSP로고 옆의 버튼을 누르면 밝기를 단계적으로 조절 할 수 있다.

     

     

    처음에 날짜, 시간 등 기본적인 것을 설정하고 나니 녹색의 바탕화면이 나타났습니다.

    바탕화면은 윈도우 환경처럼 사용하기 편한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밸류팩에 동봉 되어있는

    스파이더맨2 UMD비디오를 실행 시켜보았습니다.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UMD미디어라는 것을 처음 접해보았는데 그 작은 디스크에 선명한 화질의 영화 한편이
    고스란히 저장 되어 있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간편해서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UMD는 뚜껑을

    열면 꺼내기 쉽도록 튀어나옵니다.

     

                                                

                                                                         <UMD VIDEO>

     

                                                      OPEN 스위치를 옆으로 밀면 뚜껑이 열리면서 UMD가 올라온다

     

    내장 스피커는 기대했던 것보다 실망스러웠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이 한결 나을 듯 싶습니다. 이어폰과 부착된 리모컨은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어폰과 부착해서 사용하는 원형의 리모컨>

     

    영화를 보고 나서 남코뮤지엄을 실행 시켜 보았는데 이 게임은 우리가 예전에 많이 했었던 팩맨

    게임이었습니다. 비록 단순한 게임이었지만 빠른 게임속도와 재미로 금방 빠져들었습니다.

    이 게임처럼 빠른 방향 전환을 요하는 게임에는 아날로그패드가 필수요소라고 생각됩니다.

    처음에는 납작해서 우습게 보았는데 막상 사용해보니까 생각보다 부드러웠고 빠른 방향전환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우습게 보았다가 게임을 해보고 소중함을 알게된 좌측 하단의 아날로그 패드>

     

    기본적으로 게임기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사용법은 아주 간단 했습니다.
    굳이 사용설명서를 뒤적거리지 않더라도 몇번 이렇게 저렇게 만지다 보면 누구나 금방
    손쉽게 조작 할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무게는 배터리 포함해서 보통 280g 정도라고
    하는데 제가 실제로 느낀 무게는 그 이상이었습니다. 적어도 500g 이상은 나가지 않을까

    할 정도로 생각보다는 묵직했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PSP를 사용해보고 느낀 점은 비록 휴대용
    게임기라고는 하지만 이 기기는 아이들보다는 성인들이 더 선호할 만한 멀티미디어 기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물론 거기에는 고가라는 점도 한 몫 하구요. 암튼 개성이 강한

    게임기라서 이미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앞으로 점점 사용자가 많아질 것이라는 확신이
    드네요. 더 많이 사용해 보고 추후에 다른 자료도 올려볼게요. 그럼 짧은 PSP 사용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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