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구치 노리아키, www.nikon-image.co.kr)는 27일, FX포맷용 초망원 줌렌즈 AF-S NIKKOR 200-400mm F4G ED VR을 전세계 동시 발표했다.
이 렌즈는 D3 시리즈, D700 등 35mm 필름 화면 사이즈에 준하는 대형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니콘 FX포맷 및 DX 포맷 DSLR 카메라에서 사용 가능하다.
AF-S NIKKOR 200-400mm F4G ED VR은 초점거리가 망원 200 mm부터 초망원 400 mm까지 대응하기 때문에, 여러 화각으로 촬영할 수 있다. 따라서 줌 촬영이 필요한 스포츠 사진이나 보도 사진, 야생동물 촬영 등에 적합하다는 것이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설명.
이 제품에는 셔터 스피드 약 4단계의 손떨림 감소 효과를 발휘하는 손떨림 보정(VR2) 기능을 탑재했으며, 색수차나 고스트, 플레어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나노 크리스탈 코트를 채용해 선명한 화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예상하지 못한 수동 포커스로의 전환을 방지하는 A/M모드(오토 우선 AF)를 추가, 기존 M/A 모드와 M모드 등과 함께 3가지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발매 예정일은 5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