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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 CID 서비스 변조 일부 허용 검토

    • 매일경제 로고

    • 2010-04-29

    • 조회 :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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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으로 번호이동을 하더라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011, 016, 018, 019 번호를 그대로 표시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될 전망이다.

    방통위는 010 번호통합 활성화를 위해 번호변경표시 서비스 허용을 늦어도 6월까지 방통위 전체 회의에 상정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010 번호통합과 유무선통합(FMC)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발신번호표시(CID) 서비스 변조가 허용될 경우 2세대 이동전화가입자의 3세대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KT의 수혜가 예상된다. 방통위는 이와 함께 FMC 서비스를 와이파이 존에서 이용할 때 070 번호로 표시돼 혼란을 일으킨다는 지적에 따라 발신번호를 010 으로 일원화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번호변경 서비스나 FMC 번호 일원화는 CID 번호 변조를 통해서만 가능한 것으로 그동안 방통위는 휴대폰이나 유선전화의 발신번호표시(CID) 서비스를 임의로 위·변조하는 행위를 금지해왔다. 방통위는 수신자 편의를 위해 일부 변조를 허용하는 예외 규정을 이용해 번호변경 표시와 FMC번호 일원화를 시도할 방침이다.

    KT는 번호변경표시 서비스의 직접적인 수혜자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사용자는 010으로 전환해도 발신자의 기존 01X 번호를 상대방 휴대폰에 띄워주기 때문이다. KT는 SK텔레콤 사용자 중 26.2%에 이르는 약 650만명의 01X 사용자들에게 번호변경에 대한 불편없이 서비스 전환을 유도할 수 있다. 특히 KT의 가입자 중 01X번호 사용자는 8.2%에 그쳐 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SKT고객 유치전에 부담없이 나설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이 제도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피력했다. SKT관계자는 “KT는 SKT사용자들을 유입 시킬뿐 아니라 곧 망을 폐쇄할 016 사용자들의 유출로도 이어질 수 있어 KT에 매우 유리하다”며 “그러나 이 제도를 시행해도 결국 01X 번호가 남기 때문에 근본적인 번호통합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FMC 번호 일원화도 KT에 유리하게 작용될 전망이다. 요금이 할인되는 핫스팟에서 발신자가 전화를 걸면 상대방에 070번호가 표시되는 현상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070’번호를 스팸메시지나 국제전화 등으로 오해해 수신을 거부하는 현상이 줄어들어 사업자들은 통화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FMC 서비스 이용자의 대부분이 KT를 이용하고 있다.

    박준선 방통위 통신자원정책과 과장은 “010 번호 통합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번호변경표시 서비스를 상반기 내 전체회의에 상정하고, FMC 일원화도 사용자의 편의 제공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방통위의 정책이 특정 사업자의 의견만을 수렴하는 것은 아닌 만큼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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