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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PC와 연애를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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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4-30

    • 조회 :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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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의 용도를 끝없이 넓혀 주는 애플리케이션들이 이제 PC와 스마트폰을 이어주는 ‘매파’로까지 나서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으로 PC의 동영상·음악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불러와 감상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아예 PC의 화면 자체를 아이폰으로 구현해 제어할 수 있는 손쉬운 프로그램까지 등장해 화제다. 이들 애플리케이션은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핀(PIN) 번호만 알면 누구나 특정PC에 접속해 해당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핀 공유를 통한 일종의 사설 주문형비디오(VoD) 시스템까지 구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스마트폰 관련 포털 카페에서는 이처럼 핀 정보를 공유하는 글들을 찾아볼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장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단연 ‘에어 비디오(Air Video)’. 현재 2.99달러의 유료로 판매되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전세계 아이폰 사용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앱스토어 계정에서도 아이폰 출시 이후 줄곧 30위권 안에 랭크돼 왔다. 물론 무료 버전도 제공되지만 일부 사용에 제한이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아이폰이 자신의 PC를 서버로 인식, 간단히 핀번호를 입력한 뒤 공유되는 폴더의 콘텐츠들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PC에 저장된 다양한 형식의 동영상 파일을 별도의 인코딩 변환작업 없이도 곧바로 아이폰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디빅스(DivX) 등 동영상 파일을 아이폰에 저장해서 보려면 ‘mp4’로 변환이 필요하다.

    더욱이 PC가 켜져있는 동안에는 외부나 해외에서까지 무선랜(와이파이) 접속을 통해 동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다. 물론 3G를 통한 접속도 가능하지만 만만치 않은 무선데이터 소모가 불가피하다.

    PC 화면을 똑같이 아이폰에서 구현해 제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른바 ‘누워서 컴퓨터하기’라는 부제를 단 ‘크레이지리모트(CrazyRemote)’도 최근 출시돼 인기몰이다.

    국내 업체가 개발한 이 애플리케이션은 멀티미디어 콘텐츠 시청에 그친 에어비디오와 달리 동영상은 물론이고 웹브라우저·인터넷뱅킹·오피스프로그램·게임·음악 등 PC안에 설치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대부분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네트워크의 상황과 PC 운용체계(OS)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와 구동속도 등은 다소 유동적이다.

    외국계 IT업체에 근무중인 김모 과장(33)은 “네트워크와 PC 환경에 따라 구현되는 성능이 다소이 날 수도 있지만 집안이든 외부에서든 간편하게 PC를 원격제어해 필요한 콘텐츠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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