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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폰 업계를 흔드는 손 스마트폰

    • 매일경제 로고

    • 2010-05-03

    • 조회 :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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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이 세계 휴대폰업계 판도를 뒤흔들어 놓았다.

    노키아와 삼성전자의 양강구도는 유지됐지만 애플이 휴대폰 판매량에서 모토로라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빅5’ 안으로 들어왔는가 하면, HTC의 영업이익은 LG전자·모토로라 등을 뛰어넘었다. 림(RIM) 역시 모토로라를 제치고 4위에 우뚝 섰다.

    애플과 림같은 스마트폰업체의 전면 부상은 소니에릭슨·모토로라의 실적 부진을 가져왔다. 애플과 림은 모토로라를 제친 것은 물론이고 소니에릭슨마저 추월할 기세여서 ‘빅5’ 질서가 송두리째 바뀔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삼성전자와 모토로라를 끝으로 캐나다 림을 제외한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1분기 실적이 모두 공개됐다.

    노키아는 1억780만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9320만대)보다 15.6%가량 늘렸으며, 삼성전자는 4580만대에서 6430만대로 40.4%나 증가했다. LG전자가 20%가량 증가한 2710만대의 휴대폰을 팔아 3위 자리를 공고히했다.

    반면에 소니에릭슨과 모토로라의 판매량은 급감했다. 소니에릭슨은 105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6%나 감소했으며, 모토로라는 850만대로 무려 42.2%나 줄었다. 모토로라 자리는 애플이 대신했다. 지난해 1분기 380만대의 아이폰을 판 애플은 올해 1분기 무려 두 배가 넘는 880만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73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한 림 역시 올해 1분기 호조를 보였다. 시장조사기관인 SA와 각 증권사의 분석 결과 1분기 시장 점유율은 노키아가 지난해 38.1%에서 올해 37.2%로 소폭 하락했고 삼성전자는 18.7%에서 22%대로 상승했다. LG전자는 지난해 1분기 9.2%에서 올해 1분기 역시 9%대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으며, 소니에릭슨은 3.6%로, 모토로라는 3% 밑으로 급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익성에서도 업체 간 명암이 크게 엇갈렸다. 노키아와 삼성전자는 1분기에도 12%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LG전자와 소니에릭슨은 1% 안팎의 영업이익률을, 모토로라는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했다. 특히 HTC는 1억74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올려 LG전자·모토로라·소니에릭슨 등을 뛰어넘었다.

    앞으로의 관심사는 LG전자와 소니에릭슨·모토로라의 대응이다. 세 회사는 전략 스마트폰 출시로 2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애플이 오는 6월 차세대 모델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블랙베리 볼드 9700을 내놓은 림, 디지이어와 HD2를 내놓을 HTC 등의 스마트폰 바람이 아직 거세다.

    한편 1분기 세계 휴대폰 시장 규모는 2억8700만∼2억9000만대 규모로 추정됐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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