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찾아가 볼곳은 삼성 부스 입니다. 삼성은 최근 NX10을 비롯해서 국내에서는 꾀나 호화스러운 마케팅 전략과
새로운 기술로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 잡았습니다. DSLR 시장으로 진출을 꾀하였으나 생각보다는 좋은 결과를 얻어내진
못했지만, 최근 일반디카와 하이브리드 시장에서는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캠코더 종류도 다양하게 라인업을 갖추고 있지만, 디지털 카메라보다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외산(소니,캐논 등등)과 비교하였을때 가정용 캠코더로써는 적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삼성이라는 브랜드 이미지 답게 성능또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 보스의 모습입니다. 처음 무대가 보이고 이 무대에서 각종 공연이 열렸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서 이제
삼성의 캠코더를 보도록 합니다.
HMX-H200 모델입니다. 메모리 캠코더이지만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Full-HD를 지원하는 캠코더 이지만
고급기능보다는 고화질을 지원하는 보급형 옵션 모델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렌즈는 슈나이더 칼자이즈 렌즈를 사용하여 결과물의 퀄리티를 높혔으며 작고 가벼워서 휴대가 좋도록 만들었습니다.
다음에 만나게 되는 모델은 SMX-F40 모델입니다. 얼굴 인식 기능등 간단한 제작용으로는 작고 가벼워 적합합니다.
별도의 메모리가 내장 되어있지 않아서 메모리를 추가로 구매해야 합니다. 68만화소의 CCD를 사용하는 이 캠코더는
SD급 화질의 캠코더로써 부담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보급형 모델입니다.
다음으로 만나게 되는 모델은 SMX-C20 모델입니다. 삼성의 아이디어(?)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렌즈 각도가 25도 정도 기울어져 있어 손목에 부담을 줄여 촬영이 가능하게끔 한다는 생각에 출발한 캠코더입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손목이 꺽여서 촬영할 필요가 없도록 설계는 되어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각도와 렌즈가 기울어져 있는 각도에 대한 사람의 인지도가 부족하여 쉽게 적응하기는 어렵습니다. 겉 표면이 엄청난(?) 유광으로 인하여 조금만 만져도 지문이 덕지덕지~
지문이 너무 뭍어나서 오히려 지저분해 보이게 되더라구요. 괜찮은 생각에서 출발한것 같지만 뭔가 편하다기보단 불편하다는 생각이 더 드는 캠코더 였습니다.
이제품 역시 메모리라 별도로 내장되어 있지 않으며 web 업로드 기능을 이용하며 휴대가 간편하여 찍고 바로 올리는
재미를 즐길 수 있는 보급형 캠코더 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만나보게 되는 녀석은 HMX-U20 입니다. 삼성의 보금형 포켓 캠코더로써 줌기능을 비롯해서 디자인이
더욱 깜찍해지고 사용법도 간단해졌습니다. 아직 물건은 시장에 나오지 않아 직접 구매를 할 수는 없지만 설명해 주시는
이쁜(?) 누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곧!~ 출시예정으로 있는 새로운 녀석이라고 합니다.
잠깐 만져본것으로는 USB단자가 내장되어있어 소니의 블로기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기존 버전에서보다 조작감과 약간은 새로워진 인터페이스와 하드웨어정도 였습니다. 다시말해 특별리 다른점을 모르겠고.. 블로기와 닮았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삼성의 부스를 떠나면서 삼성이 이번에 선보인 캠코더를 진열해 놓은곳을 보게 됩니다. 이번에 소개된 캠코더는 대부분이
보급형으로 메모리 타입이 었으며 내장된 메모리가 대부분 없는 제품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분명 삼성의 캠코더에도
고급라인업을 갖춘 제품들이 있음에도 캠코더에는 큰 비중을 두기보다는 디지털 카메라쪽에 좀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지고 보면 가격은 카메라와 비등한데 말이죠 ^^.
다음으로 이동하실 곳은 캐논입니다. 캐논의 브랜드를 굳이 입아프게 설명해야 할까요.. 영상장비를 다루시면서 캐논 모르시겠다면 지금 창을 닫아버리셔도 됩니다. (^^) 캐논은 DSLR 시장에서는 이미 절대 최강자 입니다. 다른 여타의 브랜드들이 왕좌의 자리를 노리고 있으나 쉽지 않죠. 디지털 카메라도 강세입니다.
그러나 유독 캠코더 시장에서는 소니에게 밀려나고 있습니다. 캐논의 캠코더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캠코더에서도 느낄 수 있는 캐논의 색감 부분을 좋아하고 하드웨어 구성을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하기때문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처음으로 보게되는 모델은 HF R10 입니다. 이 제품은 8G를 내장하고 있는 메모리 타입 캠코더 입니다. Full-HD를 지원하고 있으며 20배줌에 손떨림 보정까지 기본 캠코더가 가지고 있는 기능은 탑제하여 탄탄한 구서을 가지고 있습니다.
캐논의 보급라인이기는 하지만, 타사의 보급라인에 비해서 구성이 좀더 가줘줘 있으며, 다만 아쉬운것은 작고 이쁘다는 느낌보다는 유선형 디자인에 적당한 사이즈와 무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캐논의 다음 모델인 FS 31모델입니다. 이 모델은 16G의 내장 메모리가 탑제되어 있는 모델입니다.
캐논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기능은 역시나 갖추고 있으며 앞의 R10과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용량이 좀더 많고
좀더 가볍고 크기도 작어서 R10보다는 FS31모델이 더욱 손이 많이 가는 듯합니다.
다음 모델은 32G를 내장하고 있는 HF S20 모델입니다. 이 모델은 용량 뿐만이 아니라 화소수도 고화소로 업그래이드 되었으며 크기와 무게또한 늘어났습니다. 조금씩 가정용 캠코더중에서 고급라인에 속하며 다양한 옵션을 연결하여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광학배줌은 10배줌으로 다른 제품에 비해 줄었지만 그만큼 밝기와 야간촬영이 더욱 강화되었다는 장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HF S20 모델과 같은 사이즈와 하드웨어를 사용합니다. 다만 다른것이 있다면 용량입니다. SF S21 제품은 기본 메모리 용량을 64G를 내장하고 있어서 S20 모델에 비해서 2배에 달하는 용량을 저장 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는 같은 제품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캐논이 전시한 캠코더 제품중 가장 높은 스팩을 가지고 있는 캠코더 입니다.
32G를 기본적으로 내장하고 있으며 15배줌이 가능합니다. 각종 액세사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게되었습니다.
처음에 만져보면 뭔가 묵직함이 있습니다. 앞에서 보던 모델중에서 외관상으로도 가장 고급스러워 보이며 리모컨을
지원하는 모델입니다. 메모리 슬롯을 듀얼로 채용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이번 행사를 참여하면서 느낀것은 여타의 다른 캠코더 관련 산요라든가 , JVC 등의 회사들이 참관하지 않았다는 것이
섭섭하게 남습니다. 내년의 박람회에서는 더 많은 기종과 기술들이 우리를 더욱 기쁘게 해줄것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