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스마트폰의 시대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전체 이용자수는 2월말 기준으로 120여 만명(SKT 64만명, KT 51.7만명, LGT 9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1월 78.7만 명이었던 스마트폰 사용자가 1달 사이에 52.5% 상승을 기록한 수치이다."
이중 KT이용자의 대부분은 아이폰유저이며, 그들의 대다수는 약한 배터리 성능에 안타까워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어플들 때문에 손이 쉬도때도 없이 아이폰을 만지작거리고, 배터리는 정말 온힘을 다한다해도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보여줄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 부딪히게 된다.
자주 보게되는 화면이다. 난 야구만 했을 뿐인데... ^ ^ ;
그때부턴 아껴써야한다는 정신적 중압감에 가슴이 답답해진다.
회사원들의 해결책은 회사에서 충전하면 되겠는데, 사무실에 매일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기도 그렇고...
하나 더 사자니 애플 액세서리는 정말 비싸다. 좌절이다. ㅜㅜ)
USB케이블만 가지고 다니자니 컴퓨터로 충전하면 왜이리 느린지 만족스럽지 못하다.
하지만 해결책이 있었으니 바로 추가배터리다.
그중에서 아이콘플러스라는 제품을 체험할 기회가 되어 이렇게 사용기를 써본다.
아래처럼 투명한 케이스에 포장되어 충격에 노출될 위험은 매우 적었다.
가죽케이스 전면부 모습. 아이콘플러스 로고가 럭셔리하게 음각으로 처리되있다.
여러각도에서 찍은 제품 사진
펼친 모습입니다.
안쪽은 가죽느낌이 더 강하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Battery가 들어가있는 부분도 보이시죠?
커버를 뜯어내면 AA형 충전지가 하나 들어가 있을것 같습니다.
포장시 들어있던 스티로폼을 빼내면 아래처럼 내부가 보여집니다.
아이폰에 기스를 방지하기 위한 뽀송이(?)처리 부분이 있습니다.
마감은 전체적으로 싼티안나게 말끔이 잘 처리되어 있었습니다. 상당히 완성도가 느껴지더군요.
자 이제 무게 측정에 들어가봅니다.
정확한 무게 측정을 위해 보시는것처럼 전자저울을 준비했습니다.
아이폰 무게는 136g. / Case무게는 110g!!
아이폰을 장착해서 달아봤더니 246g입니다.
제품을 장착하면 무게가 아이폰의 약 2배가 됩니다.
가죽소재 자체의 무게와 충전지 무게가 합해지다 보니 좀 무게가 나가네요.
양복외투 주머니에 넣고 다니자니 좀 늘어집니다.
약간 신경예민한 분들은 그냥 왼손에 들고 다니게 됩니다.
자 이제 장착해보겠습니다.
보시는것처럼 싱크로율 100%입니다.
아이팟이 있어서 한번 장착해보았는데, 아이폰보다 두께가 많이 얇아서 쓸수가 없겠더군요.
아이팟용 어댑터를 장착하면 문제없겠죠? ^ ^
손에 들고 한번 찍어봤습니다.
제가 손이 큰편이 아닌데, 크게 무리없이 쥘 수 있고, 그립감도 좋습니다.
왼편에 스피커음이 나올 수 있는 구멍과 진동스위치 조작을 위한 홈이 있습니다.
오른편에는 충전표시등이 있습니다.
윗면에도 이어폰 잭을 꽂을때 무리없도록 부드럽게 홈을 내 두었습니다.
부드러운 곡면처리로 역시나 만족!!
같이 동봉되어있던 설명서입니다.
그림에선 한손으로 분리하는것으로 나와있는데, 한손으로는 좀 힘들고 두손으로 힘을 좀 줘야 합니다.
충전표시등의 색깔별 표시내용도 아래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충전이 완료되면 녹색입니다.
실제 한번 충전해보았습니다.
동봉된 USB케이블을 이용합니다.
케이스를 열고 아래 있는 단자에 미니잭을 연결하고, 컴퓨터USB단자에 케이블을 연결하면 됩니다.
충전중에는 빨간색등이 완료되면 녹색등이 점등됩니다. 참 쉽죠잉? ^^
======================================== 1부 끝 ===============================================
드디어 아이콘플러스가 필요한 날이 다가왔습니다.
매일밤 충전하다가 한번 깜빡했는데, 오후 3시가 되니 20%남았다는 경고등이 뜨네요.
자랑스럽게 별일아닌듯 장착합니다.
ㅇ버스를 탄지라 아무것도 안하긴 아이폰에게 미안하고, 오늘도 야구게임을 합니다. 홈런~ 홈런~
오늘따라 케이스 그립감이 좋아서 그런지 홈런이 더 잘쳐지네요.
집에 도착해서 아이폰을 열어보니 64%나 충전이 되었네요.
게임도하고 인터넷도 하고 계속 사용했는데도 1시간 20분만에 저렇게 충전이 많이 되었네요.
구우우웃~
충전속도도 빠르고 용량도 1200mAh로 너무나 좋은데,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좀 쓰고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첫번째 개선해줬으면 하는부분은 매너모드(벨소리-진동) 전환스위치 조작이 불편하다는것입니다.
진동으로 바꾸는것은 쉽게 되는데, 홈이 작아서 그런지 진동에서 벨소리로 전환할때 손톱이 짧으면 조작이 불편합니다.
두번째는 아이폰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이어폰으로 전화통화가 가능한데,
(개인적으로 음악을 듣고 있다가 전화가 오면 바로 이어폰에 달린 스위치를 눌러 통화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케이스가 덮혀있는 상태에서는 마이크까지 덮혀있어 통화가 불가능합니다.
이점만 개선한다면 최고의 추가 배터리 케이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홍보한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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