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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주간 폐차장에 세워졌던 테슬라 모델S..갑자기 화재 발생한 이유는?

    • 매일경제 로고

    • 2022-06-23

    • 조회 : 383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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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전기 세단 테슬라 모델 S가 폐차장으로 보내진 지 3주 만에 화재가 발생해 주목을 받는다.



    22일(한국시간) 자동차 매체 오토블로그는 사고로 3주간 폐차장에 세워뒀던 테슬라 모델 S가 갑자기 화재가 발생해 미 캘리포니아주 세크라멘토 소방 당국에서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소광관들은 불에 타고 있는 모델 3에 물을 뿌려 화재를 진압하고자 했으나 결국 실패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관들은 기존 방식과는 달리 흙으로 구덩이를 만든 뒤 불타는 차를 구덩이에 넣어놓고 약 1시간 동안 물을 뿌려 화재를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


    세크라멘토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와 관련 트위터에 "소방관들이 불을 진압했지만, 배터리 쪽에서 계속 점화되고 가스 배출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소방당국 등은 테슬라 모델 3의 이번 화재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일반적으로 전기차 화재는 가솔린차나 디젤차 등 기존 내연기관차 대비 진화가 어렵다는 주장이 나온다. 내연기관차의 경우에는 화재가 발생하면 물을 뿌려 진압이 가능하지만, 배터리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의 경우에는 ‘열폭주’ 현상으로 진화가 어렵다는 분석이다.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는 “전기차 배터리는 양극제와 음극제를 통해 충전과 방전이 반복된다”며 “이 과정에서 배터리 분리막이 터지면 반응 속도가 빨라져서 열폭주 현상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대처가 싶지 않은 게 사실이다”고 했다.


    그는 그러나 “내연기관차는 지금까지 130여년간 안전의 안전을 거듭한 끝에 화재 등에도 어렵잖게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갖추게 됐지만, 전기차는 이제 진입단계인 만큼 전고체 배터리 등 다양한 기술력이 보강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전기차를 소개하고 있는 유명 브랜드에서는 전기차의 배터리 화재를 미연에 막고, 또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탑승자들의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등 다양하고 특화된 (전기차 화재) 안전 기술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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