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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성, 5경기 연속 안타…샌디에이고 3연승 행진

    • 매일경제 로고

    • 2022-06-23

    • 조회 : 102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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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7)이 5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이어갔다. 팀은 3연승을 내달렸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드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 [사진=뉴시스]

     

    유일한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1회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매디슨 범가너의 4구째 커터를 통타해 3루수 방면으로 강습 타구를 보냈다.

     

    워낙 타구가 빨라 애리조나 3루수 조시 로하스는 공이 외야로 나가는 것을 막기에 급급했다. 로하스가 공을 더듬는 사이 김하성은 1루 베이스를 밟았고, 내야 안타로 기록됐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안타로 만들어진 2사 만루에서 오스틴 놀라와 트렌트 그리셤, 호세 아소카르의 연속 안타로 대거 4점을 챙겨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그리셤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2회 2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5회에 삼진으로 돌아섰다.

     

    김하성은 6회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날아가 아쉬움을 삼켰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수 실책으로 2루까지 진출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까지 들어오지는 못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30에서 0.229(218타수 50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를 10-4로 제압하고 3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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