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더만두가 왔습니다.
그런데 택배 기사 아저씨가 분명히 연락을 달라는 글귀가 적혀 있는데도 불구하고
연락없이 그냥 위병소에 툭 던져놓고 가셨습니다...
살포시 녹아 있었지만... 그냥 먹기로 했습니다. ㅎ ㅏㅎ ㅏ ;;
봉지가 아주 칼라풀 합니다....
솔직히 너무 작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ㅎ
하지만 전자렌지에 3분만 데우면 간단히 한끼 때우기 딱 적당했어요.
그런데 저희 집에는 전자렌지가 없는 관계로 쪄서 먹었습니다. ㅎ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매운맛과 순한맛을 잘라 놓았습니다.
육안으로는 구분이 전혀 안됩니다.
하지만 먹으면.. 매운맛이 느껴져요~ 전 순한맛이 더 맛있더라구요...
그래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희 신랑도 아들도 또 먹고 싶다고 했거든요.
제가 임신중이라 그런지.. 제가 먹기엔.. 조금 조미료 맛이 많이 느껴지는듯 했어요.
그리고 매운맛과 구분이 안되서 따로 쪄먹거나 해야지.. 함께 만둣국이나.. 만들어 먹으면
매운거 싫어 하는 사람도 먹을 수 밖에 없겠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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