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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텔 12세대 CPU 오버클럭 추천 메인보드, ASUS MAXIMUS Z690 APEX

    • 매일경제 로고

    • 2022-06-28

    • 조회 : 573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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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에서 메인보드는 해당 시스템의 등급을 결정 짓는 중요한 조건이 된다. CPU와 그래픽카드를 제외한 모든 기능과 스펙이 메인보드에 다 담겨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메인보드를 선택하는 것이 CPU나 그래픽카드 보다 어려울 수도 있다.

    그 중에서도 프리미엄 모델은 스펙이나 사양만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서 더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원하는 스펙과 사양을 갖췄어도 모든 기능 구현이 문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오버클럭 같은 특별한 조건에서 더 나은 성능과 더 높은 클럭을 제공해 줄 수 있기를 원하기 때문인데 그런 니즈에 상당 부분 만족해 온 브랜드와 제품이 있다.

    바로, ASUS의 대표 모델인 막시무스 시리즈이며 그 막시무스 시리즈 중에서도 오버클럭에 특화된 APEX가 바로 그 제품이다.

     

    ■ ASUS MAXIMUS Z690 APEX의 특별함

    ASUS의 막시무스 시리즈는 프리미엄 메인보드 시장을 가장 잘 타겟팅 한 제품이다.

    모든 조건에서 최고만을 고집하는 이들을 위해 가장 높은 스펙과 사양을 실현한 익스트림을 최상위 모델로 만들어 냈고 커스텀 수냉까지 요구하는 극소수 파워 유저를 위한 익스트림 글라시얼을 추가 했으며 모든 면에서 막시무스 시리즈의 프리미엄을 경험할 수 있는 히어로로 대중성까지 겸비했다.

    여기에 더해 오버클럭이란 특별함을 진짜 특화 모델로 승화시킨 것이 오늘 소개하는 APEX라는 제품이고 역대 APEX 시리즈 보다 더 특별한 것이 바로 ASUS MAXIMUS Z690 APEX다.

    ASUS MAXIMUS Z690 APEX의 특별함은 DIMM 슬롯 구성만으로도 알 수 있다. 원래 메모리 오버클럭에는 양면 보다는 단면이 좋고 풀뱅 보다는 기본 뱅크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회로가 많고 길어질 수록 오버클럭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기에 그런 영향을 완벽하게 배제한 것이 APEX 모델만의 특별함이다.

    12세대 코어와 앞으로 나올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게 된 ASUS MAXIMUS Z690 APEX도 이런 특별함을 기본으로 설계됐다. DDR5를 장착할 DIMM 슬롯은 오직 두 개 뿐이고 우측에는 필요한 전력을 충분히 공급할 VRM도 여유 있게 배치됐다.

    DDR5 구조가 PMIC를 사용하기에 이전 처럼 자유도가 높지 않지만 PMIC 제한을 우회하여 전압을 세팅하고 공급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설계 됐으며 전압 변경 시 요구되는 완벽한 전력 차단도 필요 없게 만들어졌다.

    사용자 입장에선 DDR4를 사용할 때의 경험 그대로 DDR5 오버클럭에 도전하기만 하면 된다.

    ASUS MAXIMUS Z690 APEX의 또 다른 특별함은 전원부 구성에 있다.

    페이즈 더블러가 없는 티밍 구조로 즉각적인 전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는 이전 세대와 다를 바 없지만 24개의 파워 스테이지로 구성된 전원부를 적용하면서 개별 페이즈 부하에 따른 발열 문제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전력 효율과 리플 안정성을 높인 것이 ASUS MAXIMUS Z690 APEX의 또 다른 특별함이다.

    APEX에만 적용된 SMD 캐퍼시터도 눈에 띄는 변화다. ASUS MAXIMUS Z690 APEX는 다른 모델들과 달리 캔 타입 캐패시터가 적용되지 않았다. VRM의 입력단과 출력단 버퍼에 익스트림에도 적용되지 않은 SMD 타입 고체 폴리머 캐퍼시터가 적용 됐는데 이 부품은 내열 온고가 상대적으로 높고 수천 시간 동안 사용을 보장하는 높은 수명까지 제공해 주로 서버 보드에 많이 사용되는 부품이다.


    타사 제품이나 다른 막시무스 모델에도 필요에 따라 일부 영역에 SMD 캐퍼시터가 사용되고는 있지만 ASUS MAXIMUS Z690 APEX 처럼 캔 타입을 모두 대체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 만큼 ASUS MAXIMUS Z690 APEX가 특별하다는 의미이며 이것이 곧 오버클럭을 위한 길이기도 하다.

    이 기능은 솔직히 일반 사용자에겐 필요 없는 기능이지만 수냉을 넘어 질소 냉각 같은 하드 코어 영역으로 넘어가려는 이들에겐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다. ASUS MAXIMUS Z690 APEX는 커스텀 수냉과 질소 냉각과 유사한 솔루션을 사용하는 이들을 위한 응결 현상 디텍팅 기능이 적용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쇼트로 인한 위험을 미리 감지할 수 있다.

    DIMM.2 슬롯 우측에 배치된 각종 버튼들은 실제 오버클럭 작업을 좀 더 편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것들로, BLCK 버튼으로 현재의 BLCK를 바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RSVD 스위치를 통해 LN2 같은 극저온 냉각 조건에서 안정적인 부팅이 가능하게 만들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익스트림 레벨에 도전하는 오버클럭커를 위해 CPU 배수를 8배로 즉각 줄여주는 슬로우 모드 스위치와 바이오스 프로필 선택과 전환이 가능한 바이오스 스위치 등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USB 확장 포트에 꽂아 사용하는 ROG True Voltician도 제공되는데 이 모듈은 일종의 소형 오실로스코프로, CPU의 Vcore와 VCCIN 및 SA 전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파형으로 보여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 오버클럭, 얼마나 잘되나?

    앞서 소개한 대로 ASUS MAXIMUS Z690 APEX의 특별함은 오버클럭과 관련이 있다. 메모리 슬롯이 2개 뿐인 것도 메모리 오버클럭이 더 잘되게 만든 것이며 전원부 페이즈 구성을 확장하고 SMD 캐퍼시터로 모두 교체한 것도 CPU 클럭을 더 높게 셋팅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런 변화는 일상적인 사용 조건으로는 결코 체감할 수 없는 것들인 만큼 이를 직접 체감하고자 CPU와 DDR5 메모리 오버클럭에 도전해 봤다.



    테스트에 사용한 CPU와 메모리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소개할 때 이미 한 번 오버클럭에 도전했었던 코어 i9-12900KF와 하이닉스 DDR5 4800 메모리다.

    그 당시 오버클럭은 Maximus Z690 Fomula로 진행 했었고 ASUS MAXIMUS Z690 APEX로 변경된 이번 테스트에서 얼마나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는지가 핵심였는데 예상 보다 결과가 좋아 진짜 기대 이상이라는 말이 나왔다.

    ASUS MAXIMUS Z690 APEX에 장착된 코어 i9-12900KF의 최종 클럭은 P 코어 5.1GHz, E 코어 4.1GHz 였다. E 코어 클럭은 Maximus Z690 Fomula 때와 다른게 없었지만 CPU 오버클럭의 핵심인 P 코어가 5GHz에서 5.1GHz로 0.1GHz나 상승했다.

    물론, 기본 전압이 아닌 0.080v로 CPU 전압을 낮췄기에 가능한 클럭이지만 이런 설정 자체가 사실 상 반영되지 않아 오류를 내뿜던 이전 테스트 보다는 확실히 안정적이었고 오류 없이 사용이 가능했다. CPU 패키지 온도도 92~93도 내외로 써멀 쓰로틀 한번 없이 씨네벤치 R23을 통과해 냈다.

    메모리 오버클럭은 CPU 보다 더 인상적이었다. DDR5 6000에 CL36이 한계 였고 아무리 타이밍을 풀어도 더 높은 클럭 달성에는 실패했었던 Maximus Z690 Fomula 때와는 정 반대였다.

    ASUS MAXIMUS Z690 APEX는 DDR5 6000에 CL36은 가볍게 패스하고 CL40으로 DDR5 6400도 문제 없이 통과해 냈다. 테스트는 ASUS MAXIMUS Z690 APEX에 내장된 멤테스트86을 사용했는데 이 정도면 그 비싼 튜닝 메모리 값을 절약한 것이나 마찬가지라 본다.

     

    ■ PCIe 5.0 M.2 SSD도 준비 완료


    ASUS MAXIMUS Z690 APEX는 M.2 SSD를 5개나 장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5개의 M.2 SSD 중 1개는 CPU에 직접 연결되는 가장 최적화 된 루트를 사용하지만 아쉽게도 PCIe Gen5가 아닌 Gen4라서 하반기나 내년 초 등장할 13 GB/s 이상의 초고속 M.2 SSD를 100% 활용할 수 없다.

    이러한 한계는 다른 Z690 메인보드도 마찬가지라서 누군가의 잘못은 아니지만 ASUS는 이 한계를 극복한 솔루션까지 ASUS MAXIMUS Z690 APEX에 탑재해 놨다.



    ASUS MAXIMUS Z690 APEX에는 PCIe Gen5 M.2 SSD를 위한 확장 카드가 포함되어 있다. 이 확장카드는 두 번째 PCIe x16 슬롯에 꽂는 것으로, CPU에서 그래픽카드용으로 제공되는 x16개의 PCIe Lane 중 절반을 M.2 SSD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미 게임용 그래픽카드는 x8 Lane만으로 충분한 대역폭을 제공 받을 수 있어 나머지 절반을 SSD용으로 사용해도 게임 성능에는 문제가 없다.

    따라서, ASUS MAXIMUS Z690 APEX 사용자들은 굳이 13세대 로켓 레이크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아도 앞으로 나올 PCIe Gen5 M.2 SSD를 제 속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라이저 형태의 이 카드가 사이즈도 큰 편이라서 PCIe Gen5 M.2 SSD의 쿨링 문제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됐다.

    CPU와 직결되지 않는 나머지 3개의 M.2 SSD 슬롯들은 Z690 칩셋을 거쳐가는 구조이며 이 중 2개는 ASUS만의 독립적인 DIMM.2 슬롯과 이를 위한 어댑터를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나머지 1개는 메인보드의 PCIe 슬롯 사이에 배치 됐으며 꽤 넓은 면적의 히트싱크로 쿨링 문제를 해결하게 만들어 놨다.

     

    ■ 막시무스 시리즈 공통 특징들..

    ASUS MAXIMUS Z690 APEX에는 리얼텍의 ALC4080 코덱이 사용됐다. 이 코덱은 Savitech 의 SV3H712라는 통합 앰프와 연결되며 음질 좋은 헤드폰을 연결하여 충분한 파워와 최대 83 dB에 이르는 음질을 제공해 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음색에 영향을 주는 일본 Nichicon사의 오디오 캐패시터를 적용해, 부드러우면서도 네추럴한 사운드를 실현한 것이 ASUS MAXIMUS Z690 APEX의 오디오적 특징이다.

    음색이 아닌 기능적인 부분에선 보다 정밀한 HRTF(head-related transfer function) 사운드를 지원하는 소닉 스튜디오 III가 제공되어 헤드셋을 착용하고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더 실감나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만들어 놨다. 소닉 스튜디오 III는 게임 뿐만 아니라 음악이나 영화 감상시에도 활용이 가능하며 버철 믹서 기능을 통해 원하는 서비스만 선택적으로 출력과 입력이 가능하게 만들 수도 있어 보이스 채팅이나 메신저, 미디어 플레이어를 동시에 사용해도 입력이나 출력 소스가 혼선되는 일을 막을 수도 있다.

    네트워크 기능은 유선 2.5Gbps에 무선 WiFi 6E가 제공된다. 유선 포트는 한 개 뿐이라서 입출력을 동시에 하거나 티밍 구성은 불가능하지만 여전히 유무선 공유기 상당 수가 1Gbps만 지원하는 것이 현실이라서 이 보다 더 나은 구성이 필요한 경우는 드물 것이다.

    최근 들어 프리미엄 공유기들이 2.5Gbps 포트를 추가로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조건에는 충분히 만족할 만한 조합이다.

    무선 네트워크는 타사 처럼 WiFi 6E가 기본이라서 이를 지원하는 유무선 공유기를 사용할 경우 최대 2.4Gbps의 초고속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지지만 WiFi 6에서도 5GHz 대역을 통한 2.4Gbps가 불가능한 건 아니다. 5GHz 대역에 기기들이 몰리면서 혼선으로 인한 신호 저감과 속도 저하가 우려될 뿐이지 실사용에선 전혀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어차피 공유기가 WiFi 5라면 이 조차도 의미 없겠지만 말이다.

    USB는 3.2 Gen 2x2를 지원한다. 지원 가능한 속도는 최대 20Gbps이며 PCIe 전원 케이블을 추가로 연결하면 전면 패널에서 60W 수준의 퀵차지 4+ 충전 포트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물론 데이터 입출력도 동시에 되고 말이다.

     

    ■ 진정 오버클럭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메인보드

    ASUS MAXIMUS Z690 APEX가 왜 필요한지, 그 이유는 충분히 입증했다고 생각한다. 앞서 소개했듯이 ASUS MAXIMUS Z690 APEX는 오버클럭에 특화된 모델이며 그 만큼 체감 가능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 했다.

    어차피 CPU 한계와 마진이 크지 않은 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라 ASUS MAXIMUS Z690 APEX로 얻을 수 있는 최대치가 다른 보드와 크진 않겠지만 그 정도 레벨에 도달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다른 보드로는 불가능한 것이기에 존재 가치는 충분하다.

    더 높은 사양이나 기능을 원한다면 익스트림이나 포물라 같은 대안도 있으니 굳이 ASUS MAXIMUS Z690 APEX를 고집할 필요는 없겠지만 진정한 오버클럭 메인보드를 찾는 다면 더 이상의 선택은 의미 없을 것이며 오직 ASUS MAXIMUS Z690 APEX만이 그 가치를 입증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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