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디앤티(Able D&T, www.ablednt.co.kr)은 안텍사의 고급형 게이밍 케이스 나인 헌드레드 투(Nine Hundred Two)를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대 9개의 드라이브 베이가 장착가능한 컴퓨터 케이스로 강력한 통풍능력과 함께 화려한 튜닝효과를 만끽할 수 있는 하이엔드급 게이밍 케이스다.
케이스는 전면부 전체를 타공처리하여 시스템 내부로의 공기유입을 최적화 시켰으며 각각의 드라이브 베이 커버에는 청소가 가능한 먼지필터가 장착되어 있어 시스템 유지보수에도 최적의 효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
최대 9개의 드라이브 베이가 장착이 가능하고 안텍만의 독자적인 유연한 드라이브 베이 시스템(Flexi Drive Bay System)을 적용하여 유저의 사용 목적에 따라 5.25인치, 3.5인치 베이의 수를 배분할 수 있어 보다 합리적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시스템 내부에는 하단 파워서플라이 시스템의 채용 및 케이블 정리 홀이 기본적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최대 340mm 급의 그래픽카드까지 장착이 가능하여 최신의 고급형 그래픽카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전면부 120mm 쿨링팬 2개, 후면부 120mm 쿨링팬 1개, 상단 200mm 쿨링팬 등 총 4개의 쿨링팬이 시스템 내부의 냉각을 책임지고 있으며, 각각의 쿨링 팬의 회전수를 조절할 수 있는 팬 컨트롤러를 탑재하여 사용 환경에 맞는 다양한 셋팅이 가능한 점도 큰 장점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스템 내부까지 처리된 올 블랙 코팅은 물론 다양한 LED 팬 기본장착과, 측면 도어 에는 아크릴 윈도우까지 마련되어 있어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도 뛰어난 튜닝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강형석 기자 (kanghs@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