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전문기업 디비코(대표 이지웅, www.fusionhdtv.co.kr)가 18일, USB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외장형 TV 수신카드 ‘퓨전 HDTV7 USB DELUXE(디럭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퓨전 HDTV7 USB 디럭스는 이전 디비코 퓨전 HDTV5 USB 모델의 디자인을 응용한 제품으로, 정사각형의 평평한 모양으로 설계해 바닥과 견고하게 밀착함으로써 케이블을 연결할 때 흔들림을 없애 방송 수신율을 안정화 시킨 것이 특징.
또한 윈도우7 인증을 통과한 제품으로 윈도우7 미디어센터 사용자는 PC를 HDTV 녹화기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퓨전 HDTV7 USB 디럭스는 디지털케이블(QAM)을 지원하는 엑시브사의 최신 실리콘 튜너 ‘XC5000ACQ’ 및 오비텍(Auvitek) 통합칩셋(AU8522AA)을 채택해 HD방송, 디지털 케이블, 아날로그 방송 등을 안정적으로 수신한다.
바닥에 설치된 블루LED는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동작 대기 시 소비전력을 최소화 시키고 편리한 녹화를 위해 EPG 예약녹화, 간편예약 녹화, 실시간 녹화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7만 9,000원.
디비코 이지웅 대표는 “퓨전 HDTV7 USB 디럭스는 실용성과 디자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제품”이라며 “특히 데스크톱PC사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rpch@betanews.net)
▲ 디비코 퓨전 HDTV7 USB DELUXE